코골이, 코골이원인

코골이, 코골이원인

 

동서양/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있는 질병 아닌 질병이 바로 코골이 입니다.
코를 고는 현상으로 인하여 파생되는 여러 가지 악영향이
자신의 신체를 위협하며 코를 고는 소리는 타인의 수면을 방해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겨주게 되는게 코골이 입니다.

대학, 회사 등의 MT 나 가족여행 등의 단체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코골이는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피해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잠은 삶의 질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개운하지 않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 온종일 몸 상태는 '잔뜩 흐림'일 것입니다.

일하거나 공부하는 데도 영향을 주고 운전 중 졸음을 유발해 아찔한 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수면질환은 고혈압ㆍ당뇨 등 전신질환의 발병률까지 높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코는 왜 골게 되는 것일가요..
잠잘 때 몸의 근육은 대부분 이완되는데, 기도 주변 근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공기가 드나드는 길이 좁아지면서 호흡을 방해하게 됩니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혼용해 쓰지만 엄밀히 말하면
코 고는 동안에는 호흡을 멈추지 않기 때문에 수면 무호흡증과는 다릅니다.

코골이는 잠잘 때 공기가 드나드는 길이 부분적으로 막히면서 생기는
기도의 진동이 소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반면 수면 무호흡은 일시적으로 기도가 완전히 막혀 호흡이 멈추는 현상으로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혹 옆에서 자는 배우자가 코 고는 소리를 멈췄다고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더 심각한 상황에 노출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경미한 정도라면 체중을 줄이고
금주하고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을 통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코골이 예방

코골이가 심해지는 데는 냉/난방기기의 영향이 있는데,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는 콧속 점막을 촉촉하게 해줘 코골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겨울철에는 에어컨을 과하게 가동시켜 공기가 따뜻하고 건조해지면
코가 막히고 코골이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코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잘 때는 에어컨을 끄고,
또는 약하게 틀되 너무 건조하지 않게 실내습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만약 비만이라면 살을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살이 찌면 기도가 구조적으로 좁아지는 것은 물론 공기를 흡입할 때
기도가 버티는 힘을 떨어뜨려 기도가 좁아지게 만듭니다.

잘 때는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 자야 코를 덜 골게 됩니다.
옆으로 자면 인후부의 구조물들이 옆으로 기울어져 숨이 지나는 통로를 넓혀주기 때문인데,
천정을 바라보고 누우면 혀가 뒤로 쳐지면서 기도를 막고 코골이가 더욱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금주와 금연도 코골이를 줄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사항 중 하나 입니다.
술을 마시면 코를 심하게 골게 되는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숨이 느리고 얕아지게 됩니다.  

또 상기도 근육과 지방조직이 붓거나 늘어나고 이로 인해 기도가 더욱 좁아져
코골이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흡연 역시 코와 목 주변 근육을 처지고 건조하게 하므로 코골이를 심화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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