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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복분자효능, 복분자효과, 복분자가좋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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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복분자효능, 복분자효과, 복분자가좋은이유.



복분자는 그릇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열매입니다.
복분자 이름의 유래는를 보면옛날에 노부부가 늦게 얻은 아들이 병약해
좋다는 약은 모두 구해다 먹였으나 별 효과가 없었는데,
어느 날 지나가던 스님이 산속의 검은 딸기를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권해 먹였더니
아들이 튼튼해져 소변을 볼 때마다 요강이 뒤집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검은 딸기의 이름을
엎어질 복(
), 요강단지 분(), 아들 자() 자를 써 복분자라고 지었답니다.




복분자=산딸기로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산딸기와는 나무딸기류에 속하는 사촌지간일 뿐입니다
.

산딸기는 다 익으면 붉은색을 띠며 줄기는 붉은 갈색입니다.
반면 익은 복분자는 검붉고 줄기는 마치 밀가루를 발라놓은 것처럼 하얗습니다.

복분자는 비교적 습하고 비옥한 땅에서 일조량이 풍부해야 잘 자랍니다.
국내 주산지는 전북, 경북, 충남북으로
그 중 전북 고창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역특성화산업지구로 지정됐으며,
전국 생산량의 46%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의 복분자 고장이기도 합니다
.




산딸기는 나무딸기와 줄기딸기가 있는데, 복분자는 나무딸기입니다.
우리나라 산야에 많이 자라고 5월경에 흰 꽃이 피며 열매는 7, 8월경에 검붉은 빛깔로 익습니다.

검붉게 익은 성숙한 열매는 상온에서는 저장성이 없어 상하기가 쉬워 채취 후 저온저장을 하지만
이 또한 오래 가지 못해 식용으로 판로가 제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애주가들을 위한 복분자주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

산딸기나무는 장미과에 속한 낙엽관목으로
초여름에 열매가 녹색에서 녹황색으로 변할 때의 미성숙한 과실을 채취,
끓는 물에 2~4분 정도 익힌 다음 건조시키는데, 이를 한약재명으로 복분자라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복분자라 하면 검붉게 잘 익은 성숙한 열매라 생각할 수 있으나,
한약재로 이용할 때는 복분자 고유의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 덜 익은 열매를 이용합니다.

 




복분자는 웰빙 열풍으로 복분자술과 음료·젤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유는 복분자에는 인··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고 특히 비타민C(29/100)가 풍부합니다.

옛 문헌에는 복분자가남자의 정력 부족과 여자의 불임을 치료하고 눈을 밝게 하며
기운을 도와 몸을 가볍게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
한방에서도 복분자는 생식기 문제의 해결사로 통하고 있습니다
.

복분자의 효능 중 최근 집중 조명되고 있는 것이 안토시아닌입니다.
검은색 색소성분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을 해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세포 노화를 억제해줍니다.

또 항암 작용, 치매·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과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




복분자는 따자마자 급속냉동하지 않으면 하루 이상 보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가지 더. 복분자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음식으로 꼽을 수 있는 게 장어입니다.

복분자의 진한 향이 장어의 느끼함을 달래주는데다 비타민A의 작용을 높인다고 합니다.
정력식품으로 알려진 장어에 복분자주 한잔이면 그 다음날부터 집에서 대접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 이참에 한번 시험해보는 것도 나쁠 것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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