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Corporate Philanthropy) 국내 사례 모음

사회공헌 활동(Corporate Philanthropy) 국내 사례 모음

by kevbo1983

-> 특정 사회문제나 공익 사업에 직접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현금 기부, 물품이나 설비 등의 현물 기증, 기업의 특정 기술이나 노하우를 제공하는 형식을 취한다. 기업의 사회참여 사업 방식 가운데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수십 년간 단지 명목상으로, 혹인 체면치레를 위해 행해온 방식이다.

-> 사회공헌참여 동기 모델 중 이윤극대화 모델(The Profit Manimization Model)에 따르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다른 기능이나 활동들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금전적 이득을 얻기 위하여 수행된다는 것이다 .이 모델에 의하면, 기업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을 뿐 아니라 그것이 단기적, 장기적으로 기업의 이윤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무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자선적인 기부는 지역사회환경을 더 좋게 만드느느 것이 기억을 위하여 좋다는 논거에 근거할 수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삶의 질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생산물 수요도 증가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회공헌활동 방법 모델과 직접적 영향이 있는 가부 유형은 참여하고 있는 형태에 따라 2가지로 분류 가능하다. 첫째가 기업이 출연하는 재단을 설립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것이고, 둘째는 기업의 직접 기부의 형태이다.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들

사회공헌 활동을 하려면 기부 이전에 선행해야할 과제가 있다. 그것은 기부금 지급 방식을 결정하고 수혜 대상을 확정하는 것이다. 대부분 NGO, 자선재단 또는 학교와 같은 공익 기관이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다. 기부가 이뤄지는 형식은 아래에 요약한 바와 같이 다양하며, 현금 기부 같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자산을 활용한 다양하고 독창적인 형식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금 기부금 지급 : YMCA 청소년 훈련 프로그램을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나, 9.11 사태 여파로 실직한 사람들을 돕는 구호단체 등에 기부금 제공.

☛ 보조금 제공 : 노숙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알선하는 NGO, 혹은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나 NGO에 제정 보조를 위한 자금 제공

☛ 장학금 수여 : 대학 입학을 원하는 소수민족 고교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또는 제 3세계 국가의 고교생들이 성년이 된 후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학기금 조성

☛ 기업의 제품 기증 : 경주용 재활용 신발 제공, 빈곤층 가정에 유아용 자동차 시트 제공, 노숙자에게 무료 급식 제공 등.

☛ 기업 내부의 특정 기능 제공 : 지역 사회의 보건소에서 사용할 ‘어린이 예방접종 권장 주기표’를 인쇄해주거나, 고속도로 쓰레기 투기자를 고발하는 핫라인의 지원을 위해 콜센터를 제공하거나, 또는 가정 폭력 희생자 가족들의 쉼터에 무료 치과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 등.

☛ 특정 전문지식 제공 : 재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된 기술적 노하우,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영양학적 지식 등의 제공.

☛ 기업의 시설 및 유통 채널 공유 :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무료 점검을 위한 공간을 내주거나, 쇼핑센터에서 푸드뱅크를 위한 통조림 식품 수거 공간을 마련해주는 방식 등.

☛ 장비 제공 : 고교생을 위한 과학전시회에 사용될 실험 장비들을 학교로 운반해줄 차량을 제공해 주거나, 또는 의료기기업체에서 건강 박람회를 위한 의료 장비를 제공하는 방식 등.

   사례 - KT - 농어촌 정보화마을 조성사업

KT는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해 지역 특산물으 파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에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을 맡아 추진해 오고 있다.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어촌의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정보마을 홈페이지 등에서 상품정보를 확인하고 전화, FAX등의 주문에 의해 오프라인 판매활동을 할 수 있다.

정보화마을 사업은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인프라 구축, 각 마을회관을 마을정보센터로 구축해 PC 무인민원발급기,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주민 정보화교육은 물론, 영화관람 등을 제공하는 마을 정보 센터 구축과 마을별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농수산물 전자상거래는 물론, 행정, 교육, 의료 등의 기본 컨텐츠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등의 단계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농촌 지역 홈페이지 구축 현황

구분	구축기간	마을수(개)	PC보급 및 메가팬스공급(회선수)
1차조성	2001.03-2002.05	25	2700
2차조성	2002.06-2003.06	78	7482
3차조성	2004.01-2004.10	88	7037
4차조성	2005.06-2006.02	89	6303
계		280	23522

출처 : KTF Home-Page

   사례 - 삼성당 - 재고도서 지원

도서출판 (주)삼성당은 1986년에 창립된 아동도서 전문출판사로서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구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현재 삼성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비영리 기관에 도서기증, 비영리 기관 바자회 지원 및 후원금 조성, 삿멍당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 수익금 1% 후원 등이 있다.

삼성당은 반품 등으로 인한 재고조서를 비영리기관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한 바자회 등의 후원금 마련을 위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는 재고도서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익적으로 청산함으로써 기업은 마케팅은 효과는 물로 재고조서 초리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삼성당은 온라인 쇼핑몰의 수익금 1%를 수혜 받을 수 있는 단체로 등록해줌으로써 비영리기관의 혹평을 받고 있다.

   사례 - CJ 푸드뱅크 지원

CJ 그룹은 최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이를 기업의 이미지와 성공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그중 CJ는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푸드뱅크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푸드뱅크(Food Bank) 란 생산, 유통 과정에서 남겨진 제품을 수거하여 필요로 하는 결식이웃과 복지 단체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적인 결식문제 해결에 기여함은 물론 식품 자원의 낭비를 막고, 자원의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이다.

2007년 현재까지 공장도가 기준 151억 원의 물품을 결식이웃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CJ 재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푸드뱅크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CJ 나눔재단은 푸드뱅크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매뉴얼화 된 업무 Flow를 정립하여 쉽게 푸드뱅크 기탁과 배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출처 : CJ 홈페이지

   사례 - 한화 -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배포

2000년에 시작된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배포는 ‘마음의 눈길로, 사랑의 손길로’ 라는 슬로건 아래, 첫 해 총 5,000부 제작 및 배포를 필두로 하여 2001년에는 12,000부를 제작해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무료 증정하는 한편, 점자달력을 원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일괄 배포하였다. 2003년도부터는 제작 전에 장애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탁상용과 벽걸이용 2종류를 한세트로 22,000부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2004년도부터는 3만부가 제작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음력과 주요 기념일이 점자로 표기되어 있는 이 점자달력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밝은 새해를 열어주고자 하는 한화의 간절한 소망을 그대로 담고 있다.

한화의 사회공헌활동은 금전적 기부에 그치지 않고 정부나 기업들로부터 지원이 거의 없던 미인가 시설들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였고, 이로 인해 사회로부터 관심이 없었던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원기관이나 단체에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물적, 인적 기부 유형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사례 - KTF 희망봉사단 급여공제 장학금 지원

임직원봉사단인 'KTF 희망봉사단‘dms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의 희망을 준다는 취지에서 지난 1997년부터 자율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하고 있다. 그 모금액으로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독립유공자 후손 및 중국 거주 한민족 청소년들 200여명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 한해에도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이 참여하여 3억원의 기금이 집행되었다.

KTF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나라의 미래를 떠받칠 기둥으로 자라나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펀드 형식으로 Think Korea 활동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KTF 희망봉사단’은 2007년부터 새로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임직원 급여공제를 통해 모금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KTF 희망봉사단은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가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의 저소득 독립유공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Bigi, 아윌패스 등 교육 컨텐츠 제공 및 KTF 직원과의 멘토링 활동, 장학금 수혜대상 확대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 교류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KTF의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은 일반 직접적 기부와는 다르게 의미를 부여하여 사회적 관심을 유발시켰다.

   사례 - 교보생명 - 다솜이 간병 봉사단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기업관은 이익과 나눔의 상생이 공존하는 기업이다. 고객이 만족하면 Loyalty 고객이 증가하고 보다 많은 이익 창출로 이어져 업무환경 개선과 성장의 기회가 늘어나며, 이로 인해 신바람 나는 일터가 조성되어 향상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다고 보고 잇다. 이는 다시 고객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뤄 결국은 고객, 임직원, 투자자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생하고 지속성장과 인류사회의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며 건강한 삶, 아름다운 노후, 희망찬 미래를 위해 단순한 이윤추구가 아닌 ‘인간’ 자체에 가치 중심을 두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사회공헌활동 중의 하나로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은 간병인 활동을 원하는 저소득 여성 가구주에게 소정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간병인으로 양성한 후, 간병인이 필요하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생활보호(의료보호) 대상 환자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간병 급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세상에 새롭게 태어난 소중한 존재인 미숙아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숙아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역경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역경 극복지원 프로그램인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도 진행 중이다.

교보생명의 이 사회공헌프로그램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대상에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에게 미래를 열어주고 그를 통한 제 3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기부와 그 외의 경영 프랙티스의 유형에도 걸 맞는 새로운 기부 방식으로 사회에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다.

** 오래전에 정리한 자료라 출처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연락주신다면 즉 시정하겠습니다 .**
** 좀더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블로그에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