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바이르다르 호수에서 본 파피루스 밭
파피루스(papyrus, 아랍어: ورق البردي)
'파피루스'는 히브리어로 '고메'라고 하며, 그리스에서 '비블로스'로 불려졌으며 이 단어에서 영어의 'Bible(성경)'이 나왔다고 하네요. 파피루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뿐 아니라 보트·돛대·매트·의류·끈 등을 만드는데 활용되었습니다.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의 종이와 비슷한 매체로, 같은 이름의 갈대과의 식물 잎으로 만든다. 파피루스 식물의 학명은 Cyperus papyrus으로서 보통 2~3m의 크기로 자랍니다.
나일강 삼각주에는 이 식물이 풍성하기 때문에 고대 이집트인들이 최소한 초대 왕조 이전에 발명했습니다.
이 파피루스를 매개로 한 고대의 문서로 책의 이전 형태인 코덱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고대의 문서들도 파피루스라 부릅니다.
파피루스 속을 얇게 잘라서 가로 세로로 엮어서 놓고 그 위에 아마포를 놓고 무거운 돌로 누르면 수액과 파피루스가 붙어서 종이처럼 사용할 수 있다. 파피루스 종이 위에 그림이나 글을 써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파피루스는 질기므로 엮어서 상자를 만들고 안에 역청을 칠하면 보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기 모세를 담은 갈 상자가 바로 파피루스로 만든 것입니다.
|
파피루스 밭이라고 해야겠죠.. ^^
저 줄기를 잘라서 사용한답니다. ^^
|
호수 근처가 다 파피루스 밭이었습니다.
|
저 멀리 파피루스로 만든 배를 타고 가는 어부.. ^^
|
이게 파피루스로 만든 배 랍니다. 미끈하게 잘 생겼죠.. ^^
반응형
'나눔을 느끼기 위한 > 네번째 나라 에티오피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와사를 가다. (0) | 2010.11.04 |
---|---|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바흐르다르를 가다. (0) | 2010.11.03 |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랄리벨라의 암굴 성당군 (0) | 2010.11.01 |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제 2의 예루살렘 랄리벨라 (0) | 2010.10.31 |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모세의 십계가 있는 악숨의 성모 마리아 시온 교회 (0) | 2010.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