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제 2의 예루살렘 랄리벨라

여행 일정 : 2009년 8월 1일 - 10월 7일 : 68일간 
여행 종류 : 자유 배낭 여행 ( 현지 Bus 또는 배만 이용 )
여행 루트 : 요르단(In)->이집트->수단->에티오피아->케냐->탄자니아->잠비아->짐바브웨->남아공(Out)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제 2의 예루살렘 랄리벨라

랄리벨라는 제 2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기독교 인들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성지입니다. 에티오피아 인들은 자신들의 정교인 기독교를 믿는데 그들은 예수가 이티오피아에서 태어나서 기독교의 기원 역시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많은 기독교인이 성지 순례라는 이름으로 에티오피아를 찾아 오기도 합니다.

 

랄리벨라를 성지 순례라는 이름으로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유명한 콥트교의 11 암굴교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악숨 제국이 망한 12세기에 랄리벨라 왕이 예루살렘 대신 이곳을 성지로 만들기로 하고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하루만에 완성했다는 11개의 교회가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하는 곳입니다.

 

아디스 아바바 북동쪽으로 약 500 km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12-13세기에 해발 고도 3,000m 높이의 산지에 있는 응회암 암반에 굴을 파서 만든 11개의 성당입니다. 자그웨왕조(Zagwe Dynasty) 랄리벨라와의 명으로 팔레스티나와 이집트 기술자들이 120여 년에 걸쳐 건설하였습니다. 요르단강을 사이에 두고 북쪽과 남쪽에 5개씩 있고 조금 떨어진 언덕에 1개가 세워져 있는데, 지금까지도 해마다 수천 명의 순례자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 입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다시 저곳을 묵게 될 것 같은 느낌이.. 저는 혼자가서 1인실에 짐을 풀었지만 2인실이 탐나더라구요. 2인실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

그곳 간판 입니다. ^^

랄리벨라 마을 전경 입니다.

끊임없이 사람들이 찾아오는 랄리벨라 입니다.

가정집.. !! ^^

산넘어.. 산넘어.. 이곳에 교회를 만든 사람들의 열정과..끊기..

대부분 둥글게 지은 집입니다 .

올라서 쳐다보면 정말.. 첩첩산중이란 단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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