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40대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빨리노후준비하는방법
한국 국민의 노후준비를 조사해서 평가를 해보면
100점 만점에 평균 55점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알다시피 길어진 수명에 비해서 노후에 사용할 돈이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서 입니다.
조사한곳 :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조사대상 : 2012년 6 전국 성인 남녀(만 35~64세) 1035명을 대상
조사항목 : △사회적 관계 △건강한 생활습관 △소득과 자산 △여가 활동 등 네 가지 측면
위와 같이 4가지 측면에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적으로
노후준비 점수가 55.2점을 기록한 것입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건강한 생활습관이 68.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적 관계 63.9점, 여가활동 48.1점, 소득과 자산 40.5점 순으로 나왔습니다.
노후를 대비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겪게 될 가장 큰 위험은
노후에 사용할 소득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국민연금등 공적 연금에 가입을 했지만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대비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만 60세 이후에 국민연금을 받아서
손에 가질 수 있는 금액은 직장다닐 때 소득의 40%가 채 되지 않습니다.
나이대별로 노후준비점수를 살펴보면
50대의 노후준비점수가 57.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40대가 55.3점으로 나타났으며
30대가 52.9점으로 가장 낮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가 55.6점으로 나타났으며
남자가 52.9점으로 여성이 남성부터 노후준비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평균점수가 55점으로 낮게 나타나면서
우리 국민의 노후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노후준비를 하게되면 여러가지 생각해야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후자금은 기본적으로 준비를 해야하지만 그 외에도 사회적 관계나, 여가활동등
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직장생활만 하다가 은퇴를 하게되면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후준비를 할 때에는 단순하게 나를 기준으로 준비를 하는게 아니라
부모님과 아이들의 삶까지 포함해서 3세대를 동시에 준비를 해야 합니다.
단순하게 아내를 포함한 노후생활비나 가정경제만을 고려하게되는
1차원적인 접근은 피해야 합니다.
내가 은퇴하는 시점에서 나와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는
부모님 나이나 건강, 재산규모, 그리고 자녀수와 취업상태, 나이, 결혼유무등까지 포함해서
실적적인 노후계획을 세우는 접근 방법이 필요한 것니다.
부모님 실손보험은 필수
지금의 40대는 위로는 부모님을 모시고 아래로는 아이들을 키워하는
낀세대입니다.
특히 아이들 교육비 지출이 많은데, 교육비를 지나치게 많이 지출하게되면
노후자금이 부족하게되고 잘못하면 아이들의 미래까지 저당잡힐수 있습니다.
은퇴를 하고 난 다음에 생활자금이 부족해서 아이들에게 짐이 되기보다는
지금의 교육비를 약간 조절해서 노후 자금을 위해서 자금을 모아둘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노후에 들어갈 자금중에서 가장 많이 드는 비용이 병원비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병에 걸려서 목돈이 지출될 일에 대비해서, 지금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서둘러서 실손보험에 가입하는게 필수적입니다.
실손보험이란 병원에서 사용한 의료비의 90%를 보험사에서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보험사별로 다르지만 실손보험 신규 가입은 통산적으로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지금 가입을 하려고 하는데 가입 조건에 맞지 않거나
지금 현재 질병이 있어서 보험 가입이 쉽지가 않다면
병원지 지출에 대비해서 부모님을 위한 별도의 의료비 통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질병의 경우 지금은 건강하더라도 언제 어느순간에 찾아올지 모르고
간단한 질병일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중병일 경우는 목돈이 필요한 경우이기 때문에
의료비 자금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녀를 위한 필수자금 마련
자녀를 위한 준비는 자녀가 10대인 시절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자녀 생일이나 졸업식이나 입학식때 받은 축하금이나 설,명절에 받은 돈을
모두 펀드에 입금해서 자녀가 대학을 졸업할 때가지 10년이상 장기투자하는 것입니다.
어릴대부터 자녀에게 투자를 하면서 자녀또한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알게되면
경제와 시장에 대한 감각도 익힐수가 있고 장기투자에 대한 철학도 배울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녀가 대학졸업이후 이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어릴때부터 얘기를 나눈다면 자녀또한 자기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월 15만원씩 1년에 180만원을 넣는다면
연 수익률 8%를 가정하고 계산을 하면 아이가 대학을 졸업할 때쯤이면
자녀 앞으로 종자돈이 5800만원 가량 모이게 됩니다.
이 정도 목돈이 모이게 되면 자녀 입장에서는 자기만의 미래를 생각하고
사회에 첫 걸음을 나가게 된다면 누구보다도 먼저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연금 나올때까지의 월급 준비하기
은퇴를 10년정도 앞둔 40대 중후반의 직장인의 경우
노후 대비에 대한 고민이 가장 깊을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정된 수입에서 노후준비를 현명하게 진행해야 하는데,
직장에서 퇴직연금과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다면 가장 기본적인 노후준비는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니다.
하지만 이 자금만으로는 노후대비가 부족합니다.
국민연금의 경우 현재 만 60세부터 지급을 받을 수 있지만
40대 중반의 경우 국민연금 수령시기가 65세로 늦추어질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만약 55세에 은퇴하게된다면
65세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는 10년이란 공백기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은퇴 이후부터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 딱히 소득이 나오지 않는
10년간의 시간을 '은퇴 크레바스(crevasse·균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은퇴 크레바스를 헤쳐나갈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은퇴하기까지 10년 정도 남은 40대 직장인의 경우에는
연금저축보험이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은
공시 이율 4.5%(최저 보증 2%)인 연금저축에 가입을 해서
10여년간 월 40만원씩 가입하면 55세부터 10년간 69만원(10년 확정형)을
매달 받을수다 있습니다.
연금저축의 경우 매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세율이 24%일 경우에는 매년 96만원 정도 절세 혜택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연금을 수령할 시기에 연금소득세(5.5%)를 내야 하는 만큼
매년 소득공제로 환급받은 금액의 경우 생활비등으로 사용하지 않고
또 다른 금융상품에 가입해서 추가 수익을 얻을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처럼 노후준비는 은퇴 이후 아내와 나만의 준비가 아닌
나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부모님… 그리고 자녀까지 생각을 해서 노후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아내와 나를 기준으로 노후준비를 하게되면
나중에 부모님이 아프거나, 자녀가 필요로하는 돈이 생기면 노후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모님과 자녀 모두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노후준비의 경우 미래의 자금을 현재로 풀어서 물가상승률에 인플레이션까지 감안해서
자금을 계산하고, 그 시기에 필요한 자금을 준비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노후준비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먼저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분들이라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요즘은 무료재무설계 해주는 곳도 많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재무설계를 받고
노후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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