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 터울, 첫째아이와 둘째아이(형제,자매,남매) 나이차이가 몇살이 가장 적당한지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으로 작년 통계 결과로 아기를 출산한
여성 5명 가운데서 1명은 35살 이상이라고 합니다.
산모의 평균 연령은 31.1세라고 하네요.
이중에서 35살 이상의 비율이 21.6%라고 하니 결혼과 출산이 늦다는건
통계적으로도 나와 있는 것 같네요.
이렇게 출산이 늦어지면서 첫재를 낳고 둘재를 가질 지 말지 고민하거나
둘째를 낳고 싶은데, 언제 어느 시기에 낳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아빠 엄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형제가 많은 집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독자가 부럽기도 하고
독자인 집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형제가 많은것을 부러워합니다.
저도 형제도 많은 집에서 태어났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는 형제, 자매, 남매밖에 남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래서 첫째를 낳고 둘째를 낳을려는 거구요.
근데 첫재와 둘재의 나이차라고 얘기하는터울이 얼마간의 기간이 적당한지 몰라서
웹을 탐색한 결과 몇가지 이유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첫째와 둘째 터울 즉 첫째아이와 둘째아이의 나이차이가
얼마나 나야 가장 좋은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첫째하고 둘째 터울이 2년에서 5년 사이를 가장 좋다고 합니다.
[[ 첫재와 둘재 적당한 나이차가 2살에서 5살인 이유 ]]
가장 큰 이유는 첫째가 태어나고 둘째가 태어나기 전까지
엄마가 에너지를 재충전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 즉 첫째를 가지면서 소모한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최소 2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임신중에는 알다시피 엄마의 영양분들이 태아에게 빠져 나가게 되죠.
아이를 낳고 난 다음에 엄마의 몸에 엽산이 정상적으로 되는데에는
1년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오메가 3도 1년이상이 걸리는데, 1년이 지나서 아이를 갖는다면
둘째를 낳고 난다음에 오메가 3결핍으로 산모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오메가 3가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엄마가 신체적 건강과 영양소를 회복하기 전에 아이를 갖는다면
둘째에게 줘야할 충분한 영양소가 없어서
아기가 저 체중으로 태어날 확률도 있기 때문에
엄마 몸이 회복이 된 다음에 둘째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는 첫째가 엄마로부터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둘째가 일찍 태어나게되면 첫째가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기 전에 엄마를 둘째에게 뺏앗겼다는 질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둘째를 가지는 시간을 조금은 길게 가져야 합니다.
엄마 또한 아기에게 완전한 사랑을 줄 수 있는 시간이 필효합니다.
무엇보다 첫째 아기가 사랑을 많이 받게되면 동생에 대한 경쟁심을
느끼지 않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첫째를 키울 때 사용했던 유아용품들을 둘째때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터울이 너무 길다면 오래된 제품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로 구입하지만
2년이나 3년터울이라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넷째는 첫째가 너무 어린상태에서 둘째를 가지게 된다면 첫째를 안고 다녀야 하고
또한 일일이 하나하나 챙겨 줘야 하는 시기와 임신한 시기가 맞물리면서 엄마가
가장 힘든 시기가 되기 때문에 첫째가 스스로 걸어다니고 어느정도 말귀를 알아드는
2살가까이 되었을 때 둘째를 임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출산 이후 다음 임신을 할 때까지 24개월에서 30개월 사이가 가장
좋다고 얘기하기도 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산모와 이이에게 합병증 발생 위험이 가장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점도 있는데,
첫째가 둘째에게 질투심을 느낄 수 있는데,
새로 태어난 둘째에게 부모의 사랑을 빼앗겼다는 생각에 둘째에게 질투심을
느끼기도 합니다. 시간이 가면 둘째에게 더 사랑을 느끼게 되죠.
어느 집이나 느끼는 것중에 하나일텐데 장난감이 옷에 대해서 다투거나
싸우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첫째와 둘째의 가장 좋은 나이차이가 2살에서 5살이라고 합니다.
1살이나 2살차이는 아직 어린 아기들을 키우기에 너무 힘에 부치고
5살 이상의 터울은 나중에 학교에 다닐 나이에
10대와 어린 아기를 같이 돌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아기는 계획에 의해서 가지는 경우보다 불현듯 어느순간 나에게 찾아오는 선물처럼
다가오기 때문에 2년에서 5년 사이가 좋다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이 시기를 맞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살에서 3살 4살 차이가 되면 나중에 같이 커가면서 친구처럼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는 형이나 오빠나 누나처럼 동생을 가르치기도 하고…
우애좋게 지낼 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을까요.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나이차이 많은 형제보다는 두세살차이나
형제들이 더 가까이 왕래하고
연락도 많이 하는건 아마도 비슷한 또래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복댕이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중 견과류 섭취 태아에게 미치는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 살펴보고 임신부 하루 견과류 섭취 적당량 살펴보면 (0) | 2013.12.25 |
---|---|
임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좋은 음식, 임산모 갑상선 호르몬 저하에 좋은 식품 (3) | 2013.12.23 |
유아 및 영아 수면시간, 3,6,9,12,15,18,24,36 개월 정상 수면시간 (1) | 2013.12.05 |
초등학생 꿈, 초등학생 장래희망, 희망직업 (0) | 2013.11.19 |
15개월, 16,17,18,19,20개월,21개월,22개월,23개월,24개월, 2돌,3돌 언제 대변 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0) | 2013.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