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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업 기부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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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업 기부 현황은


------------------------------------------------------- 기본 사항.

1.조사목적 :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현황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실상을 이해하고 향후 바람직한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을 모색

2.조사내용 : 2009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현황 및 추이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 도입 현황

3,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팩스, e-mail, 전화조사 병행

4. 조사대상 :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5. 조사기간 : 2010 6 2– 9 30

6. 응답수 : 223개 기업(응답률 :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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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부의 지출 규모

총 기부액 1 3,310 1,000 만원, 기업당 평균 63 6,800만원 기부

2009년 응답기업의 총 기부금액은 1 3,310 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지출비용의 54,9%를 차지하는 금액으로, 응답기업 1사당 평균 63 6,8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기업 사회공헌활동 총 지출 금액에서 기부금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서민경제 한파로 인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증가, 취약계층 및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미소금융재단 설립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기부금 지출이 2008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들어 기업 사회공헌활동이 경영전략의 한 축으로서 그 대상과 전개방법이 다양해지고 전문화되어가고 있지만, 전체 총 지출액에서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인 것을 고려할 때, 아직까지는 기부금을 통한 지원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주요한 지원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분야별 기부현황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기부 큰 폭으로 증가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응답기업들의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기부가 크게 증가하여 전체 기부액의 53.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항목에 응답한 기업 189개사는 총 5,779djr 1,400만원을 사회복지 분야에 기부하였으며, 1개사 평균 30 58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기부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우리 사회의 화두였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기업들도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소외계층 자립을 위한 사회복지 차원의 지원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과거에 기업들이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하던 교육,학교,학술연구 분야에 대한 지원은 전체 기부액의 25.5%를 차지하여 총 2,730 5,600만원을 기록하였으며, 1개사당 평균 14 4,5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전체의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은 8.7%로 전년( 929 8,900만원) 대비 소폭 감소하여 총 928 8,900만원을 기록하였다. 또한, 농촌지원활동에 대한 기업 참여율은 전체의 0.04%를 차지하여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부 현황과 마찬가지로, 2009년 기부 참여율도 2008년 대비 사회복지 분야의 참여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2009년에는 응답기업의 93.1%가 사회복지 분야의 지원에 참여하였으며, 이는 2008년 말 시작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사회복지 차원의 지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경향은 기업 기부의 참여율이 수혜자의 니즈에 맞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과거에는 재단의 주요 목적사업에 따라 참여율이 변화했으나 최근에는 사회적 요구 또는 수혜자의 니즈에 맞는 분야의 사업에 대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 분야와 함께 전통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던 교육,학교,학술연구 분야에 대한 참여율은 89.9%로 증가하였으나,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에 대한 참여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69.3%를 차지했다.

한편, 응급 및 재난구호에 대한 참여율은 2008 41.9% 에서 2009 7.9%로 감소하였는데 이는, 2008년에 비해 태풍, 지진 등 자연 재해 피해가 그만큼 적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부처별 기부금 지출 현황

기부처의 다양화 추세 지속, 시민단체 등 NGO 에 대한 기부 증가

 

2009년 해당항목 응답기업 155개사의 기부처별 기부금 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우리 기업의 기부 대상이 과거에 비해 다양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5년 이전에는 자사출연재단에 대한 지원이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반면, 최근에는 시민단체, 주요 모금단체,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기부 비중도 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9년에는 시민단체 등 NGO 에 대한 기부가 증가하여 총 2,059 2,900 만원으로 전체 기부금액의 28.0%를 차지하였다. 이처럼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NGO와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6.1%를 차지한 기타분야는 시설이나 단체 지원금, 대학후원금 및 장학금, 불우학생 장학금, 연말 임직원 모금, 군대  등 위문성금, 지역행사 찬조금 등이 포함되었다.

 

 

평균 기부액 면에서도 시민단체 등 NGO 에 대한 기부액이 15 4,700만원을 지출하여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자사출연재단에 대한 기부가 많아 1개사 평균 12 1,900만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주요모금단체에 대한 기부액은 2008(4,27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하여 797 9,800만원을 기록하였다. 반면에 국가지방단체에 대한 기부는 다소 큰 폭으로 감소하여 495 9,200만원을 기록하였다.

 

 

 

 

2009년 기부처별 기부 참여율 현황을 살펴보면, 시민단체 등 NGO에 대한 지원은 62.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모금단체를 통한 지정기부는 70.4%를 차지하여 전년에 비해 그 금액이나 비중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기부방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자사출연재단에 기부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59.8%, 국가지방단체에 기부하는 기업은 53.3%로 나타났다.

 

 

기부형태별 기부 현황

순수 기부금과 직접사용비용 등 현금지원 중심의 기부

 

기부형태별 기부내역을 살펴보면, 순수기부금이 97.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항목 응답기업 201개사를 기준으로 순수기부금은 총 1 3,331 100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밖에 현물기부 288 2,700만원(2,12%), 시설개방 5 4,000만원(0.04%)로 각각 조사되었다.

 



해당항목 응답기업 200개사의 98.1% 2009년 한 해 동안 순수 기부금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현물기부에 참여한 기업은 63.5%, 시설개방을 실시한 기업은 24.9%로 조사되었다.

 


출처 : 2009년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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