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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댕이 육아

유치원 가는 첫째.. 그리고 블로그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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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가는 첫째.. 그리고 블로그 방향

 

 한동안 블로그를 소홀이 했더니...

 그것도 3개월씩이나...

 

 

 근데.. 방문자수는 크게 변함이 없다는사실...

 블로그 글수가 많아서 순환적으로 방문자를 탄생시켰는지. 아니면

 포스팅이 좋아서(?) 방문자수가 일정하게 유지가 되었는지..

 

 그동안의 일상이 바빳던 관계로

 글을 오랫동안 올리지 못했는데..

 

 다시 심기일전하여 블로그를 다시 블로그 관리를 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처음에는 여행 블로그로 시작했다가..

 조그만(?) 이익을 얻으려다가.. 포스팅 순위가 밀려가고..

 그 다음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 자라나는 모습들을 담으려는 블로그로

 바꿔가고 있는 도니당 블로그..

 

 아마도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 블로그도

 조금식.. 조금식.. 자라나는걸 보는 그 재미를 누리기 위함이랄까..

 

 나중에 잊혀질 아이들의 멋진 사진들을

 블로그라는 공간속에 저장하기 위함이랄까..

 

 나중에 아이들이 이 블로그를 보고 뭐라고 할지..

 궁금하지만.

 

 내 생각... 내 이상.. 내가 가고 싶은 생각들을 이제는 조금씩.

 이 블로그 글 속에 녹아지게끔 해야겠다는 생각..

 

 벌써.. 첫째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

 가지 않을거 같던.. 유치원을 자기 발로.. 선생님 품에 안겨서..

 비오는날 유치원을 가는 아이..

 

 이제 다 컷다는.. 생각과

 서운하다는 생각의 교차점..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차이와.. 차별.. 그리고 비교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할텐데..

 

 

 

 

 어떻게 하면..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라는..

 한 부모의 깊은 고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부모에게는 더 없는 행복이란걸

 가끔씩.. 일깨워주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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