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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액취증은 왜 발생하는지, 액취증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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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액취증은 왜 발생하는지, 액취증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매일 아침이 분주하고 그날의 날씨가 궁금하고,
옷을 잘 맞춰 입어야 하고, 청결제를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하는 사람. 바로 액취증 사람들 입니다.

액취증 이란 주로 겨드랑이, 귓속, 배꼽, 성기 주변에 발달한 아포크라인 땀샘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왕성하게 활동함으로써 발생하는데
,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는 월경을 하는 기간과 임신 기간 중에 냄새가 더 심해지게 되며
,
폐경 이후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

겨드랑이를 중심으로 흥건히 젖은 옷은 여름을 떠나 사계절 내내 속 앓이가 계속되는 액취증은
더군다나 고약한 냄새까지 동반하는 액취증 증상까지 가지고 있다면,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에 시달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액취증은 겨드랑이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하면서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하는데,
겨드랑이에는 에크라인 땀샘과 아포크라인 땀샘의 두가지 땀샘이 있는데
액취증은 아포크라인 땀샘의 작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포크라인 땀샘은 주로 겨드랑이에 분포되어 있으며 젖꼭지, 배꼽, 생식기 부위 등에도
일부 분포되어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사춘기 무렵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아포크라인 땀샘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액취증이 발생합니다
.

액취증에 걸리면 겨드랑이 부위의 옷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악취를 유발합니다.
액취증 환자의 50~60%가 다한증을 동반하기도 하는것으로 봐서
다한증과 액취증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다한증은 보통 이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으로 전신성 다한증과 국소서성 다한증이 있습니다 
국소성다한증은 안면, 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등에 흔히 나타나며 증상을 말합니다.



액취증은 특유의 톡 쏘는 듯한 냄새 때문에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기 쉽고
대인관계가 필요한 사회적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을 정도의 냄새를 풍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는 근원적 요인으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

액취증은 가족력이 강한 질병으로,
눈에 보이는 증상은 아니지만 고민과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한창 민감한 시절인 사춘기 중고교생에게 액취증은 심할 경우 우울증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

통계 에 의하면 한국인의 약 10% 정도가 액취증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며,
부모 운데 한사람만 액취증 증세가 있어도 유전될 확률이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액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땀을 흘리고 난뒤 바로 향균비누를 사용해 샤워를 합니다
.

샤워를 마친 후에는 물기를 완전 제거하고 파우더를 발라주면 뽀송뽀송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 탈취제를 뿌려주거나 발라주면 땀이 나는 것을 억제하고 산뜻한 향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

제모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몸에 털이 많으면 세균 번식이 쉬워 땀이 쉽게 나거나 좋지않은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통풍이 잘되고 땀 흡수가 빠른 옷을 입는게 좋습니다
.

운동을 할 때는 땀이 과하게 배출되지 않도록 하루 30분 이내로 시간을 줄이는게 좋습니다
.

운동 중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지 않으면 몸속의 혈액이 농축돼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고 실신할 수 있기 때문에
따라서 운동할 때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30분 간격으로 물을 1컵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알코올 및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 함유 음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땀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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