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가 수입, 방송작가 원고료 연봉

드라마 작가 수입, 방송작가 원고료 연봉

요즘 심심찮게 신문지상에 오르는게 드라마 작가 입니다.

어느 드라마는 어느 작가가 썼다는등..

어느 작가가 어느 탤런트를 고정으로 했다는등,.

갈수록 드라마 작가에 따라 시청률의 등락에 영향을 주고

시청자들도 어느작가 작품이라면 시간 맞춰 찾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드라마 작가들이 받는 드라마 작가 수입은 얼마나 될까요.

 

드라마 작가는 드라마의 종류나 작품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유명도에 따라서

드라마 작가가 받는 원고료 또한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김수현 작가처럼 김수현 사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무자식상팔자라는 드라마의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김수현 작가의 경우

회당 1억원 가까운 드라마 원고료를 챙기는데 반해서

드라마 회당 70만원을 받는 작가도 있습니다.

 

드라마 작가 원고료는 방송 3사와 한국방송작가협회와의 협의하에 만들어진

방송 원고료 지급 기준표를 바탕으로 받습니다.

 

2012년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공개한 방송 원고료 지급 기준표를 살펴보면

10분당 일일연속극의 경우 24만8950원,

주간연속극 30만5080원,

단막극 42만2820원,

코미디극 48만3470원,

스파트극 14만7510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일 연속극을 한달동안 집필할 경우에는

작가의 원고료로 대략 1740만원의 원고료를 지급받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방송사나 제작사에서 작가와 직접 논의해서

원고료를 정하는 부분도 많이 있기 때문에 작가의 원고료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송 작가 협회에서 정해놓은 지급 기준표 따르지 않는 작가도 있는데

바로 스타 작가들입니다.

김수현, 문영남, 임성한, 최완규 등 스타 작가의 경우

지급 기준표와는 별도로 원고료 계약을 제작사와 체결을 합니다.

 

김수현 작가의 경우 ‘무자식 상팔자’에서 드라마 회당 1억원 가까이 받았으며

문영남 작가의 경우 ‘조강지처클럽’, ‘수상한 삼형제’에서 회당 5,000만원 가까이 받았으며

‘신기생뎐’의 임성한 작가 또한 회당 5000만원 이상입니다.

신사의 품격이나 시크릿 가든을 쓴 김은숙 작가의 경우 

드라마 회당 3,000만원-4,000만원 가까이 받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드라마 작가들중에서 이러한 스타작가를 제외하고

방송작가 10명중에서 3명정도는 1년에 1,000만원 벌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50%이상은 2,000만원 미만의 연봉을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막내 작가로 입문해서 자기의 이름을 내건 드라마 원고를 작성하는 것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기보다 어렵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