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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부추효능, 정력에 좋은 음식 부추효능, 정구지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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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효능, 정력에 좋은 음식 부추효능, 정구지뜻


 


블로그를 하면서 가끔식 놀라는게

지금까지 가까이에서 접해오던 것들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는 사실입니다.

 

어제도 정구지찌짐을 먹으면서..

경상도 사투리랍니다. 윗쪽에서는 부추부침개라고 하죠..

갑자기 부추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지금까지 몰랐던 사항에 새삼 놀라곤 합니다.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불릴 만큼 간과 신장에 효과가 좋은 채소입니다.

‘동의보감’에도 신장과 간의 기능이 허약해서 생기는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기도 합니다.

 

부추는 특히 남자에게는 정력을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뛰어나며(이건나중에다시설명)

신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여성의 경우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며, 냉한 체질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추는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지방마다 부추를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충청도에서는 ‘졸’, 전라도에선 ‘솔’,경상도에서는 ‘정구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경상도에서 부추를 부르는 이름이 정구지인데

그 뜻이 부부간의 정을 오래가게 한다고 해서 '정구지'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정구지.. 말그대로 정()을 오래(=) 유지(=)시켜준다는 뜻으로 ‘정구지(精久持)’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부부간의 정(?)은 모두들 아시겠죠.

 

이처럼 자연에서 나오는 정력제인 부추가 효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추의 또 다른 이름은 남성의 양기를 북돋운다고 해서 기양초(起陽草),

부추를 먹으면 남성의 오줌 줄기가 벽을 뚫는다 하여 파벽초(破壁草) 등의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게 부추입니다.

 

 

 

 

 


부추가 정력에 효과를 보이는 원인은

부추의 매운맛 성분인 황화알릴에 있습니다.

황화알릴은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 되는데, 이는 천연 피로회복제입니다.

 

활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풀어주니 자연스럽게 정력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도한 부추에는 비타민 B1, B2, C, 카로틴 등도 풍부해서

휘발성의 정장작용과 철분이 많아 혈액을 정상화하고 세포에 활력을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부추에 있는 정력을 증진시키는 성분은 공기중에 잘 날라가고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부추는 씻는 시간을 가급적 짧게 해야 정력 증강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부추와 잘 맞는 식품은 식초인데,

부추즙에 식초를 약간 넣어 함께 복용하면, 간 보호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나 사과와 함께 먹으면 피를 맑게 해 주는 정혈 작용이 있으며,

돼지고기를 먹을 때도 부추를 함께 먹게되면,

돼지고기의 찬 성질을 부추의 열로 다스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겹살이나 돼지국밥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는

부추를 넣어 먹거나, 부추를 반찬으로 내놓기도 합니다.

 

부추와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게 있는데,

부추와 꿀, 술 등은 모두 열성 식품으로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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