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 그린경영전망, green management
** 하기 페이퍼를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
김재문(2010), “그린경영’, 친환경에서 실제적 가치로”, LG Business Insight 2010 12,22
그린경영 실패 사례
러브캐널사건 : 1940-1950년대 후커화학(Hooker Chemical)이라는 회사와 군부대 등이, 2만톤이 넘는 폐기물을 메립했는데, 그곳에서 흘러나온 침출수가 인근 학교와 주택가로 흘러들어가 1970년대 전후 4년간 태어난 아이들의 56%가 한가지 이상의 기형을 갖고 태어나는 사건 발생.
Ø 1억 3천만달러 배상
그린 개념의 변화 과정
첫번째 단계 : 러브캐널 사건에서와 같은 공해를 방지, 예방하는 것에 초점.
: 폐수나 유독 가스 방류를 철저히 예방하는 기업을 그린 경영의 우수 사례로 인식.
두번째 단계 : 사람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공해 물질의 배출 방지를 넘어 환경에 대해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미리 방지하거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확대
: ISO14000에서 요구하는 포괄적인 환경 보호 및 관리를 위한 환경 경영 체계의 도입이 해당.
세번째 단계 : 그린 경영 자체가 상품이 되는 단계로, 유기농 농산물에서부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건축 자재, 연비를 높여 화석 연료를 적게 사용하는 자동차,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아웃도어 의류 등 수 많은 그린 상품이 나타남 ( 탄소배출권이 대표적 사례 )
네번째 단계 : 4단계의 특징은 환경보다 에너지 쪽이 강조된다는 점.
하이브리드 자동차, 에너지 절감형 조명기구 등이 그린 상품의 큰 축으로 편입. 또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등 재생 에너지 사업은 대표적인 그린 비즈니스로 활성화.
앞으로의 그린 경영
1단계부터 4단계까지의 그린은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닌 보편적으로 일상적인 경영활동이 될 전망이다. 일상적이 된다는 의미가 그린 이라는 개념이 덜 중요해진다는 것이 아니라. 그 중요함을 굳이 드러내놓고 이야기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단계, 즉 외부에서 내부로, 본질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실체적 경쟁력을 높이는 그린 경영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체 프로세스를 최적화함으로써 자원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임과 동시에 코스트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즉, 외부적인 친환경 마케팅보다 원자재와 상품의 과다 재고를 막는 즉각 반응시스템이 미래 그린 경영에서 더 중요해짐으로써, 재무적인 성과로 이어질 뿐 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가져온다.
소비 방식을 혁신하는 그린 경영
앞으로의 그린 상품은 소비자의 친환경의식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품질과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자원을 절감하는 상품
예) 가볍고 오래가면서 접을 수도 있고, 직접 메모할 수도 있는 소형 디스플레이기기가 실용화된다면, 또 필요에 따라 이 기기를 대형 디스플레이에 바로 연결할 수도 있게 된다면 종이 사용량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
개도국을 타깃으로 한 그린 경영
그린 경영의 필요성이 높은 곳은 바로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인구와 산업이 팽창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이다. 개도국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또 환경 문제는 국경을 넘어서 선진국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개도국이 경제적인 여유가 생길수록 환경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압력도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개도국 대상 그린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들 국가에 풍부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나, 품질 수준이 조금 낮더라도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그린 기술의 개발에도 미리 힘써야 한다.
예) 석탄 가스화 벌전, 석탄 액화, 수동형 에너지 절감빌딩, 전기 경차, 저압 멤브레인형 준담수화설비
지구단위의 메가 그린 경영
점점 가속화되는 전지구적 기후 변화는 지구 단위 그린 경영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또, 그린 경영의 주요 축이 되는 신재생 에너지는 지역적, 시간적 편차가 크기 때문에 보완 관계에 있는 국가를 통합해서 글로벌 관점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구 단위의 그린 경영을 위해 준비해야 할 포인트는 기술과 조직력이다. 그린 경영 사업의 규모가 지구 단위로 커지면서 필요한 기술도 복합화되고 있다. 또 다수의 사업 주체가 엮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들의 이해 관계를 조정하여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일도 쉽지 않은 과제다. 특히 지구단위의 그린 상품은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화의 중요성은 더 커지게 된다.
그린 경영의 가치 차별화
그린 경영은 점점 진화하면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대상이 되는 사업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시장이 커지는 만큼 경쟁도 치열해질 본격적인 그린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길은 다른 산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기술적인 방향으로 차별화할 것인지, 비즈니스 모델 차원에서 혁신할 것인지, 사업 파트너를 조직화하는데 초점을 맞출지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린경영의 진행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린상품이 아이디어에서부터 개발, 상품화 되어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주면서 그 상품이 시장을 형성하기까지는 일반적인 예상보다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상품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그린 상품의 자산회수 기간이 빠른 상품을 먼저 시장에 선보이면서, 상품화가 긴 그린상품의 경우에는 시간을 두고 상품개발을 해야 한다.
[참고문헌] 김재문(2010), “그린경영’, 친환경에서 실제적 가치로”, LG Business Insight 2010 12,22
'나눔을 알기 위한 > SR - 환경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s Not Easy Being Green 요약, 번역자료 (0) | 2012.05.01 |
---|---|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온라인무료교육, 기후변화, 목표관리제 이행계획서교육, 배출량산정실무교육 (0) | 2012.04.30 |
바디샵, the body shop international, 세계화성공이유 (0) | 2012.04.26 |
그린워시(Green Wash), 그린워싱(Greenwashing),위장환경주의, 그린마케팅에서주의해야할 점 (2) | 2012.04.18 |
It’s Not Easy Being Green 번역 및 요약 (0) | 2012.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