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자금, 결혼자금비용이 얼마나 올랐길래 직장입사부터 재테크로 준비를 할까

결혼자금, 결혼자금비용이 얼마나 올랐길래 직장입사부터 재테크로 준비를 할까

결혼을 하려고 준비중인데
지난주 결혼한 친구와 얘기를 나누다가 훌쩍 오른 ‘결혼 물가’를 체감했습니다.

같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친구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비용으로 230만 원을 지불했지만 어떤 사람은 310만 원을 부담했기 때문입니다.
5개월 만에 무려 80만 원의 비용이 더 든 것입니다.

예비부부들의 ‘필수 코스’인 스드메 가격은 드레스나 미용실 선택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결혼비용에 적잖이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결혼자금에 드는 스드메 패키지 비용부터
예물, 신혼집, 살림살이 등 각종 비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고 있습니다.
특히 결혼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 항목은 실제 원가 상승과 아무런 상관없이 폭등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예물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돈(3.75g)당 21만4170원이던 금 소매가격은
현재 28만3140원으로 32.2%나 급등햇습니다.

예전에는 500만 원 정도면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으로 구성된 예물 세트 3개 정도를 구입할 수 있었지만
요새는 금값이 많이 올라 그 돈으로는 1, 2개 세트밖에 살 수 없다고 하니..
결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신혼물가 상승세는 통계청의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에서도 확인되는데,
서울의 경우 신혼살림에 꼭 필요한 35개 품목 중
22개의 물가지수가 올해 8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올랐습니다.
주방용품 물가지수는 7.8%, 가구는 5.4%, 침구 및 직물은 6.1%, 가정용 기구는 1%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결혼자금마련으로 인해 사회에 갖 취업한 사회초년생까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입사 3년차 이내의 직장인 242명에게 재테크 현황을 조사해 발표한적이 있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전체의 56.2%(136명)가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이중 38.2%가 입사와 동시에 재테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입사 전(29.4%)에 이미 재테크를 하고 있었거나
입사 1년차(25.7%)에 시작한 이들도 적지 않았는데,
입사 2년차와 3년차에 시작했다는 응답은 각 3.7%, 2.9%였습니다.

 

이들이 재테크를 하는 목적은 결혼자금 마련이 42.6%로 1위였습니다.
주택 구입(25.7%)이나 노후 대비(16.9%)를 위해 한다는 답변이 뒤따랐고,
그 외 ▲부모님 및 주위 권유(5.1%) ▲자동차 구입(1.5%) 등이었습니다.

사회생활이 오래지 않아 아직 종자돈이 많지 않은 만큼
재테크 부문 가운데 저축(77.5%, 복수응답) 비중이 컸습니다.
보험(57.7%), 펀드(43.0%)가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주식(10.6%), 부동산(3.5%), 채권(1.4%) 순이었습니다.

이렇게 사회초년생이 직접 찾아보고, 알아보고, 재테크를 할 경우에는
원하는 결혼자금 마련에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재무설계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재무설계가 재테크의 집합체라, 일정 시간과.. 목적에 맞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재무설계를 받고 움직이는게 더욱 빠르기 때문입니다.

** 결혼비용 절약 TIP **

결혼비용중에 예물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기 때문에
결혼예물 알뜰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견적 비교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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