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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를 등뒤로 던지는 이유, 부케 부토니에 뜻 의미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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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를 등뒤로 던지는 이유, 부케 부토니에 뜻 의미 유래


결혼식날.. 신부가 가장 아름다워 보이죠..

그리고 순백의 드렝스와 양손 가득이 들고 있는 아름다운 꽃 부케

그 꽃을 꼭 쥐고 있는 신부를 보면.. 정말이지 아름다워 보입니다.

 

부케라는 단어의 유래는

Bosc 라는 라틴어로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그 뜻이

작은 숲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가 Bouquet 라는 단어로 내려오고

이 단어는 프랑스어로 다발 또는 묶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케를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서 신부에게 주는데 

오래전 옛날로 돌아가면


신부가 부케를 들고 있는 풍습은 3천년전.. 아주 오래전부터 서양에서 내려왔는데.

처음부터 꽃을 들고 있지는 않고 곡식이삭다발 묶음을 들고 결혼을 했습니다.


곡식이삭다발 = 아이를 많이 낳고 풍요롭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곡식이삭 다발이 꽃으로 바뀌기 시작했답니다.

아시겠지만 유럽에는 전염병이 많이 돌았었죠..


유럽 사람들은 전염병을 악마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악마나 전염병을 쫓는다고 생각하는 허브식물이나 약초를

조그마하게 다발을 만들어서 몸에 지니고 생활을 했습니다.

 

당연히 결혼식을 하는 신부 역시 약초나 허브다발을 손에 들고 결혼식을 올렸고

이러한 약초나 허브다발이 나중에는

꽃으로 부케가 바뀌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결혼식이 끝나게 되면 신부가 자신을 축하하러 온 친구중에 부케를 던지는데

이 풍습은 영국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부케를 던지는 이유는 부케가 신부를 지켜주기도 하지만, 부케를 받은 사람도

질병과 악령으로부터 지켜준다는 믿음으로 결혼에 골인했으면 하는 생각에

부케를 건네주게 되었습니다.




부케를 그냥 건네주면 되는데.. 굳이 뒤로 던지는 이유..

유럽 사람들은 나쁜 귀신을 쫒아내기 위해서 소금등을 귀신에게 던졌는데.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돌아서서 뒤로 던지는 습관에서 오늘날에도

그 습관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부케를 받으면 꼭 6개월 내에 결혼해야 할까요..

결혼을 하지 못한다면 3년 동안이나 결혼을 하지 못하게 될까요.

6개월 안에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는 믿음에서 나온 속설입니다.

근거는 없다는거..

남자 친구가 없는 사람이 부케를 받으면 웬지 찜찜하죠.

꼭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근데 남자친구는 없고..

 

그래서 부케는 결혼을 앞둔 친구들이 많이들 받죠..

무사하게 결혼에 골인하라는 의미이지 않을까요..?




한가지더 결혼식때 남자들 턱시도 가슴부분에 꽃을 달죠.

이걸 부토니에 또는 부토니에르라고 합니다.

Boutonniere

프랑스어로 단추구멍을 의미하는데

단추구멍 또는 그 구멍을 막기 위한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부토니에의 유래 뜻 의미는

중세 시대때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원을 할 때 꽃을 선물했는데

이때 여성이 청혼을 받아들인다는 의미에서 꽃 다발속의 꽃 한송이를
뽑아서 청혼을 한 남성의 가슴에 달아주기 시작했는데

이게 부토니에의 유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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