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가치, 돈으로 환산하면 독도 전체 땅값

독도의 가치, 돈으로 환산하면 독도 전체 땅값

독도가 처음부터 그 이름이 독도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사람은 항상 어떤 단어나 사물을 지속적으로 듣게되면 그 유래나

태어난 배경에 대해서 궁금증이 덜해지는 것 같습니다.

 

독도는 512년에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점령하면서

그 부속섬을 우산도로 불렀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봉우리 숫자가 3개여서 삼봉도로

1794년에는 물개와 동물 강치가 살고 있다고해서 가지도로

1906년에 독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독도의 가치에 대해서는 많은 블로그나 책에서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

경제적 가치는 두말할것도 없거니와,

군사적, 안보적, 해양 과학적, 지정학 가치 및 생태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적 가치는

독도 주변이 청정 수역으로 풍성한 어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2005년 정부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가스 하이드레이트 기초 탐사를 실시했는데 대략 6억톤 가량이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이드레이트는 타는 얼음이라고도 불리는데 천연가스의 일종입니다.

보통은 기체로 존재하지만 바다 밑에 있기에 천연가스가 물과 반응하면서

고체 상태의 가스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군사 안보가치는 러시아 / 일본 / 북한의 해군과 공군의 이동

상황을 파악하는 지리적 위치가 아주 좋으며 이로 인해서

군사 정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양 과학적 가치를 살펴보면

실시간으로 동해상의 기상과 해양 환경을 관측할 수 있으며

어로 작업 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12년도에 조사한 자료가 있는데

서울 과기대 에너지 환경 대학원에서 조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독도가치를 돈으로 환하면, 유형/무형 자산을 포함해서

12조 5,583억원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장 가치로는 해양 생물, 광물 자원, 관광자원등이 있을 수가 있는데

가장 큰 비중이 광물자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전에도 설명했지만 6억톤에 달하는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묻혀 있다는 것입니다.

6억톤을 돈으로 환산하면 11조 1892억원입니다.

무엇보다 관광 가치의 경우는 해가 갈수록 그 가치가 올라간다고 할 수 있는데

2012년도 이미 557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으니. 지금은 더 올랐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배타적 경제수역

영해의 영역이 넓어지는데 독도를 중심으로 영토 영해가 설정이 되기에

우리나라의 해양자원, 국가자원, 영토 방위에 무엇보다 중요한 섬입니다.

독도로부터 영해 설정은 최저조위선에서 12해리를 적용하고 있는 통상

기선이 적용이 되고 있는데.. 

어족 자원이 풍부한 어장의 45% 12해리 안에

있기에 우리나라 어민이 어업활동이 가능하기에 그 경제적 가치또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2016년 독도 공식 땅값이 50억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16년 5월에 공개한 2016년도 개별 공시지가를 살펴보면

독도 전체 101필지 총 면적 18만 7,554m2 로 총액으로 환산하면 50억 563만원 이라고 합니다.

 

동도의 경우 7만 3천 m2

서도의 경우 8만 9천 m2

부속섬 2만 5천 m2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015년 42억 7천여만원에서 17% 상승한 50억원 좌우라고 합니다.

독도는 이러한 경제적, 국토적, 군사적,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존심.. 정신적인 가치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