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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댕이 육아

아기변비, 아이변비, 유아변비 종류 및 증상 또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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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변비, 아이변비, 유아변비 종류 및 증상 또는 모양


예전에 아이 낳기 전에..

아이가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그리고 잘 누고..

이렇게만 자라면 정말 편하다고 하는데.. 그 때는 그 말을 모르다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게 얼마나 부모들에게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됩니다.

 

아기가 잘 놀거나.. 잘 자거나.. 잘 먹는 것은.. 부모랑 같이 지내면서

외관으로 보이기에 어느정도 짐작을 하지만..

 

아이가 응가를 잘하고 못하고는 아이 신체 내부의 일이기에.. 정말이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3살 이상이 되면 모유수유나 분유에서 일반적인 음식을 먹게 되는데,

이러한 시기와 맞물려서 아이가 대소변을 가리게 됩니다.

 

하지만 아기가 자라면서 변비에 걸리거나 배변이 너무 많거나 하면서

배변에 대한 스트레스로 마음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신생아 시기부터 1살때까지 아이 몸은 오장 육부의 기능이 정상화되는..

즉 단단해 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아이가 유독 응가를 할 때 힘들어하거나

평소에 잘 먹던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면 소아 변비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때 아기의 변비를 제때에 치료해 주지 않는다면

만성 변비로 이어지거나 음식을 먹는데 방해를 하면서 성장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소아의 변비는 어른들과는 달라서 배변 횟수로는 변비인지.. 아닌지를

알기 어렵습니다.

 

아이의 개월 수나 섭취를 한 음식 종류나 양에 따라서 응가 습관이 틀려지기 때문인데

보통 어른들의 배변 횟수가 1주일에 3번 미만이면 변비로 판단을 합니다.

 

아이들의 변비의 경우 어른들과는 다르게 다음과 같이 유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

변비를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매일같이 배변을 하는데도 양이 평소보다 적거나 토끼똥처럼 배변을 하는 경우

변이 굵으면서 단단해서 아이가 힘들게 응가를 하는 경우

응가를 할 때 힘을 주거나, 통증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질 경우

 

보통 소아 변비는 배변 시기나 습관에 따라서

배변 곤란증이나 기능성 변비 그리고 기능성 대변 저류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변비 종류에 따라 알아보면

영아 배변 곤란증의 경우 아이가 태어난지 1주에서 10주 사이에

영아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응가를 할 때 5분에서 10분정도

얼굴이 붉게 변하면서 아이가 보채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응가를 한 후에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똑 같은 행동을 하게 됩니다.

 

영아 배변 곤란증의 경우는 신생아가 응가를 할 때 배에 힘을 주는 것과

항문을 이완시키는 활동을 동시에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

이는 배변활동을 배워나가는 과정속에서 나타납니다.

 

보통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생후 3개월 내에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능성변비의 경우

응가하는 양이 적거나 응가 모양이 토끼똥처럼 둥글게 끊어지면서 나올때

즉 염소똥이나 토끼통처럼 응가를 하는 경우에 기능성 변비 가능성이 있는데,

보통 모유에서 분유로, 분유에서 이유식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2살 이전의

4개월,5개월,7개월,8개월,9개월,10개월,11개월,12개월 아기들이 많이 겪는 변비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아이에게서 발견이 되면

설탕을 물 또는 주스에 타서 먹이거나 엿기름을 타서 먹이게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해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기능성 대변저류가 있는데,

1살 이후에 시작되는 변비형상을 말합니다.

기능성 대변저류는 2살,3살,4살,5살,6살 시기에 또는 유치원 가기전의 나이에서 흔하게 발생을 하는데,

 

대변을 하는데 대변이 굵어서 응가를 할 때 힘들어 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간혹 항문에서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아기가 신경질을 많이 내거나 갑자기 밥을 잘 먹는 않는다거나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을 때 의심해 봐야 합니다.

 

기능성 대변저류를 가지고 있는 아이의 경우

응가를 할 때 통증을 느껴서 대변을 하지 않고 참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참게되면 변비를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또는 변비가 심해지면서 아이 속옷에 대변을 묻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에 아기에게 야단을 치거나 혼내게되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을 갖게 되면서

변비가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야단을 치면 안됩니다.

 





소아변비 해결방법

소바변비를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엄마나 아빠가 변비에 대해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없애야 하고,

올바른 배변 훈련과 습관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인내심을 가지고 한단계.. 한단계

시도해 나가야 합니다.

어른처럼 약을 먹고 단기간에 치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변비에 대한 치료시간은 변비가 지속된 시간이나 정도 차이에 따라서 다른데,

보통 3개월에서 6개월정도의 시간이 소요가 되며, 간혹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유아도 있습니다.

병원 진료와 진찰 그리고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약물 조절하고 배변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단계들이 아이이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을 두고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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