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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댕이 육아

아기 이발, 신생아 머리자르기 요령 또는 노하우.. 미용실.. 아니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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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발, 신생아 머리자르기 요령 또는 노하우.. 미용실.. 아니면 집에서

 

                   

이 사진은 어느 신문에서 캡쳐한 사진이랍니다. 제목이 군대가기전 이발이란 제목인데.. 아기 표정이 꼭 그렇죠.. ㅎㅎ


정말이지.. 세상에서 가장 힘든게.. 아기 이발 인 것 같아요.

도대체 가만히 잊질 않으려고.. 하니..

 

가끔씩.. 블로그에 신생아 머리 자르기를 하는데 신생아가 가만히 앉아 있어서

머리 잘랐다는 애기들을 들어도면.. 정말이지.. 부러움이.. 하늘 끝까지..

 

많은 부모들 중에 아기 머리숱이 적다면서 아이 머리를 빡빡머리로 만드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빡빡밀고 난 다음에 머리 카락이 다시 자라게 되면서 이전보다 두껍게 자라거나

머리 숱이 많게 자라는 것을 기대하는데..

 

신생아 머리를 빡빡머리로 민다고 해서 머리 숱은 많아지지 않는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모든 신체 구조가 만들어지는데, 머리숱을 결정짖게되는

모낭 수 또한 태어나면서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삭발을 한다고 해서 머리 숱이 많아지진 않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굵어진다고도 얘기하는데.. 이것에 대한 과학적 사유는 없죠..

삭발을 하면 머리 숱이 없어졌다가 생기다보니 이전 머리카락 굵기에 비해서

굵어보이는 착시효과죠..

실제로 머리를 빡빡 깍는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굵어지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삭발을 하게되면 두피가 노출되기 때문에 오히려 외부환경에 의해서

상처가 생길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아기들 이발은 전문 미용원에서 하거나, 일반 미용실 또는..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아이 같은 경우에는 하도 돌아다니고.. 가만히 잊질 않아서..

미용실에 가서 시도했다가.. 다른 사람 눈치가 보여서.. 그 이후로는

집에서 머리를 깍는답니다.

 

머리 갂을때도.. 가위 가지고.. 조심조심.. 어디 찔릴까봐서..

보통.. 1시간에서 2시간은 기본이죠..

 

애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뽀로로를 틀어주거나엄마는 아이 시선을 끌고

아빠는 머리를 조심조심 자르고..

 

가위는 정말 잘 드는걸로.. 소리가 작은 걸로..

이전에 집에 가위로 자르기 시도를 했다가 머리카락 잘리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애가 놀라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죠.. 



집에서 아기 머리 자르는 요령 또는 노하우를 살펴보면 

이건 순전이 우리집만의 노하우죠. 

바리깡보다는 가위가 좋습니다. 바리깡은 기본적으로 소리가 크거든요.

신생아가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시선을 유도해야 하기에 미리 준비하고.

머리 자르는 날이.. 목욕하는 날이라미리미리 목욕 준비도 하고..

그리고 천천히 천천히 한답니다. 아기랑 놀아주면서.. 


아기가 지루하거나 무서워하면.. 물놀이도 겸하면서.. 머리 깍고.. 물놀이 하고. 머리 깍고.. 

 

** 참고로.. 아이 옷을 다 벗겨서 갂을 경우 자른 머리카락 때문에 아이들이

더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미용실에서 머리 갂을 때 두르는 천 같은걸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 옷을 입히고 깍아도.. 머리 카락 때내는데.. 정말 힘든다는거..

알다시피 머리카락은 잘 빠지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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