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가정용, 심야전력,농사용,주택용 전기요금 인상율로 살펴본 한달에 얼마정도 전기요금을 더 내야하는지
안그래도 추운 겨울 더욱 추워지게 만드는 뉴스 입니다.
정부에서는 모레부터 그러니깐 11월 21일부터
산업용의 경우는 6.4%
일반용 전기는 5.8%
심야 전력의 경우는 5.4%
농사용 전력은 3.0%
주택용의 경우는 2.7%
인상을 해서 평균적으로 5.4%의 전기요금이 인상된다고 합니다.
전기요금 인상의 경우 2011년 이후 5번째 인상입니다.
하지만 교육용 전력에 대한 요금의 경우
학생들의 냉방/난방 혜택을 위해서 동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전기 요금 인상에 따라서
도시 가구 한달 전기요금의 경우 평균적으로 1,310원정도 오르게 됩니다. (310㎾h 기준)
전기 사용량에 따라서 인상률의 체감이 더욱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 101㎾h ~ 200㎾h 사용 가정 : 21,660원에서 22,240원으로
월 580원 오르게 되고
201㎾h ~ 300㎾ 사용가정 : 43,230원에서 44,400원
월 1,170원 오르게 되고
월 301㎾h ~ 400㎾h사용가정 : 76,780원에서 78,850원
월 2,070원 오르게되고
401㎾h ~ 500㎾h 사용 가정: 126,840원에서 130,260원
월 3,420원 오르게 됩니다.
501㎾h 이상 사용 가정의 경우는 : 211,630원에서 217,340원
월 5,710원을 전기요금으로 더 내게 됩니다.
이렇게 전기 사용량에 따라서 전기요금의 체감폭이 달라지는데,
이러한 전기요금을 평균으로 계산해보면 각 가정이 한달 평균 1,310원정도
오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서 최대 전력 수요를 80만kW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정부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잘사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피부로 와닿지 않겠지만
천원 이천원에 민감한 서민층에게는
올 겨울 난방비 때문에 더욱 민감해 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