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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댕이 육아

신생아 후각, 신생아냄새 언제부터 맡을 수 있나 영아,유아냄새맡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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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후각, 신생아냄새 언제부터 맡을 수 있나 영아,유아냄새맡는시기

 

한의원에 갈 일이 있어서 한의원에 갔는데

평소에 울지 않던 호연이가 자지러지게 우는 거예요..

 

실제 응가를 하고 한참이 지나도 싱글싱글웃거든요..

아이 엉덩이에서 냄새가 나면 그때서야 응가를 한줄 알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보통은 쉬나 응가를 하면 아이가 바로운다잖아요.. 찝찝해서

 

응가를 해도 울지 않던 호연이가 갑자기 한의원이 떠나갈듯이 우는데..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아이는 냄새에 민감해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반응을 보인다고..

아기들은 생존본능상 후각이 먼저 발달해서 기존에 맡던 냄새가 아니면 강하게

반응한다고..

 

냄새를 통한 사람의 의사 소통은 동물적인 본능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데

동물의 영속적인 유대관계는 엄마와 자식간에는 본능적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모성본능과 양육본능을 유발하면서

서로를 바로 알아보며 서로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냄새신호로서 주고받게 됩니다.

 

 

 

 

 

과학자들 또한 인간이 친족을 확인할 때에 후각으로서 정확히

구별해 낼 수 있다는 것에 반대를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기능은 호르몬 변화에 의해서 다양하게 변화하는데

예를들어 임신기간중에 여성이 맡는 냄새나 평소 익숙하고 좋아하는 향기조차

평소보다 진하거나 강하게 느껴지면서 갑작스런 입덧이나 구토 같은 본능적 반응으로

뱃속에 있는 태아를 보호하는 시스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신생아의 경우 미각보다 후각이 먼저 발달하게 되는데

후각은 청각과 함께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완성이되며 생존 본능을 위해

가장 빨리 발달되는 감각기관입니다.

 

신생아 후각은 식초나 암모니아 냄새에 강하게 반응하는데 태어난지

일주일가량 지나게 되면 엄마의 젖냄새와 엄마의 채취를 구분할 줄 알게 됩니다.

 

신생아의 경우 엄마뱃속에 있을때의 양수냄새를 기억하고

엄마의 겨드랑이 냄새나 젖냄새를 기억하고 본능적으로 찾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엄마 또한 자신이 낳은 아이 냄새를 기억하고 자신의 아이를 냄새로 알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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