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일일권장량, 소금일하루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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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은 칼슘, 철분과 같은 무기질의 일종으로
가공식품, 화학조미료 등 우리가 먹는 대부부의 식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신체 내에서 나트륨은 삼투압 작용을 통해서 체액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이자액,쓸개즙,장액 등 알칼리성 소화액 성분이 되면서
칼륨과 함께 세포 안팎에서 알칼리와 산의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신경의 흥분과 근육 자극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나트륨은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을 많이 먹게 되면 신장병, 심장병, 고혈압 비만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세포 조직의 단백질을 파괴하면서 위산 분비 이상을 초래하면서
영양흡수를 방해하고 당뇨병, 호르몬 분비 이상, 저혈당증을 일으키면서
자율신경 실조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트륨은 인체에 적절한 양을 먹는 것이 중요한데,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소금 5g)입니다 .
소금 5g은 숟가락으로 2분의 1큰 술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진간장으로는 1큰술, 된장`고추장은 2와 2분의 1큰술 분량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2.45배 수준인 4천900㎎으로 소금으로 따지게 되면 12.5g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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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나트륨 함유가 높은 음식을 살펴보면,
특히나 우리가 흔히 먹는 라면이나 즉석식품 등을 조리할 때에는
수프의 양을 조그만 넣어서 끊이고 주로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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