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럼의미, 부럼의 뜻 정월 대보름 부럼 먹는 이유
음력으로 1월 15일
양력으로 2월 14일이 정월 대보름입니다.
옛날부터 정월 대보름이면 호두나 땅콩, 그리고 밤 잣 등의 부럼을 깸니다.
부럼의 정의를 살펴보면 정월 대보름 이른 아침에 1년 동안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딱딱한 과일을 먹는 풍속인데 이때 딱딱한 견과류를 먹게 됩니다.
부럼이라는 말 속에는 굳은 껍질의 과일을 아우르는 말로
부스럼의 준말인 종기라는 2가지 뜻이 있습니다.
동국 세시기에는
정월 대보름날 이른 새벽에 호두나 은행이나 날밤등을 깨물어 먹으며
1년 내내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했다고 합니다.
동국 세시기에 나온 부럼 의미는 부스럼을 깨문다라고 하여
작절 또는 이빨을 단단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하여 고치지방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여기서 '작절'(嚼癤)이라 부르는 의미를 살펴보면
' 작절'(嚼癤)'은 깨물 작(嚼)자에
부스럼 절(癤)자로,
말그대로 부스럼을 깨문다는 뜻과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이와 발음이 유사한 부스럼으로부터 부럼으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국립 민속 박물관에서 발간한 한국 세시 풍속 사전에 의하면
부럼의 경우 1년 12달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빨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딱딱하고 껍질이 있는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어 먹는 풍속을 뜻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 러시아 소치에서 올림픽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
부럼 대신에 메달을 깨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이처럼 부럼이라는 것이 부스럼에서 나온 말로
음력 1월 15일날 이른 아침에
1년 동안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딱딱한 과일을 먹는 풍속으로
이때 먹는 견과류의 경우 그 효능자체가 아이들 머리에 좋고 중년층이나 노년층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럼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무는데,
여러 번 깨물지 않고 한번에 깨무는 것이 좋은데,
한번에 깨물어서 껍질을 벗겨 먹은 첫번째 부럼은 집 앞에 버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1년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고 이가 단단해 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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