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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 기업 평균 휴가일수, 연차 가장 많이 주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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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평균 휴가일수, 연차 가장 많이 주는 나라


한국 직장인들 가운데서

1년에 자기에게 주어진 연차를 모두 사용하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있을가요..

 

남들은 휴가 간다고 들떠있고, 알아보고 , 준비하고

여행을 떠나는데, 정작 자기는 휴가를 가려면 상당한 눈치(?)를 보고

휴가를 올려도 줄어드는 직장인들이 많지 않을까요.

 

다른 나라 직장인들의 경우는 어떨까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 피디아에서

다른 나라 28개 나라 9,424명에게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휴급 휴가 사용 실태에 대해서

 


[[ 조사 대상 나라 ]]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싱가폴, 태국, 아랍 에미레이트, 일본, 인도, 홍콩,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맥시코, 브라질, 오스트리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패인, 스웨덴

영국, 핀란드, 벨기에, 스위스, 호주

 

전세계 평균적인 유급 휴가 사용 일수의 경우 평균 20일 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한국의 경우는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8일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10일 미만의 유급휴가를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며

2011년 조사한 이래 6년 연속으로 유급휴가 사용횟수

꼴찌라고 합니다.

 

직장인들에게 부여하는 휴가 일수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전 세계 직장인들에게 1년에 25일간의 휴가를 주는데 비해서

우리나라는 15일로 10일이상 적은 휴가일수를 받고 있습니다.

 

30일의 휴가일수를 받고, 30일 모두를 사용하는 나라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핀란드, 아랍에미리트

 

정말 부러운 나라들입니다.

 

유급 휴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나라는

한국이 8

일본이 10

태국, 미국, 멕시코, 말레 이시아가 12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한국 직장인들이 휴가를 휴가답게 사용하는 못하는 가장 큰 이유

강도 높은 업무 일정/대체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연계가 안된다가

43%로 가장 높았으며


휴가를 같이 갈려고 하는 배우자나 연인 그리고 가족등과 휴가 일정을 짜기가 어렵기 때문이며

휴가를 다 사용하게 되면 기업으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도 상위권 이유에 들었습니다.

 

스웨덴이나 싱가폴, 그리고 뉴질랜드의 경우는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에 속하는데, 이유는 휴가를 다음 년도로 넘겨서

더 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브라질, 덴마크, 인도의 경우는 연차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돈으로 지급받기 위해서 휴가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가를 떠나는 마음을 보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휴가를 가서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는 기쁨이 가장 크다고

말한데 비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휴가를 업무의 해방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직장인들의 경우


휴가기간중에서 매일 1번 이상은 업무를 확인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10명중에 8명가까이 되면서 휴가가 휴가가 아닌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한국 직장인들의 경우는 휴가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 50%이상이며

매우 죄책감을 느낀다라고 답한 사람도 15% 좌우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휴가는 어떻게 보면 재충전의 기회고

새로운 지역에서의 설레임 보다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업무를 탈피하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휴가를 가서도 카톡으로 업무 진행에 대해서 챙겨야 하고 

문제 있을 경우는 휴가지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휴가를 갈때 여행 책자 보다는 

노트북을 먼저 챙기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는게 현실입니다. 


언제쯤이면 휴가다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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