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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원가로 살펴본 커피가격비교,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카페베네 커피빈 탐엔탐스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랄리스 최저 최고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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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원가로 살펴본 커피가격비교,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카페베네 커피빈 탐엔탐스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랄리스 최저 최고 가격비교


 


브라질에 있는 코슈페 커피농장에서 수출하는 커피 원두 60kg 1자루의 수출 가격이

12만원입니다.

커피 한잔 만드는데 들어가는 커피원두량은 10g입니다.

역으로 계산하면 커피 6천잔을 만들 수 있는 양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이 4천원이라고 가정하고 6천잔을 팔게되면

대략 2,4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관세청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계 커피 전문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국에서 수입하는 원두 수입원가가 10g 123원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관세 8%를 더해도 133원이라는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

 

한국 소비자 단체 협회 조사 자료에 의하면 커피 한잔에 형성이 되는 원가가

200원에서 770원 사이라고 합니다.

 

커피 한잔 분량 가격이 이정도 원가가 나오게 되는데, 여기에 물이 들어간다고해도

판매가가 4천원인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보면 정말.. 가격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원두의 수입가격이 커피 원가라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

가게 임대료 + 직원들 인건비 + 운송비 + 본사 로열티

등의 각종 비용들을 감안하면 이보다 훨씬 높은 원가가 책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원가가 책정이 되고 계산을 해보면 커피한잔 팔아서 남는 이익인 마진율이

10%좌우라고 합니다.

 

이러한 원가구조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커피 가격차이가 가게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프치노/카페모카/핫초콜릿/그린타라떼/아이스티 가격 최저 및 최고 가격 비교


실제 조사결과에 의하면 커피빈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4,800원과 4,300원인데,

이디야 커피의 경우 카페라떼의 경우 2,000, 아메리카노의 경우 1,800원입니다.

 



물론 이디야 커피가 다른 커피 전문점에 비해서 중소규모이고

테이크 아웃을 많이하면서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을 줄이고 광고 또한

유명 모델을 기용하지 않으면서 광고 마케팅 비용이 많이 지출되지 않으면서

그만큼 커피가격을 낮출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그 커피를 마시는 것은 커피 자체의 맛도 있지만

광고나 인테리어 비용.. 그리고 매장 사용비용을 내고 커피를 마신다는 것입니다.

 


커피체감가격을 조사한 자료가 있는데

조사한곳 : 서울신문

조사대상 : 전세계 주요 도시 12곳의 스타벅스 매장

조사항목 : 오늘의 커피: 355, 아메리카노, 라테가격

라테를 기준으로 조사한 명목 가격을 보면

서울의 경우 12개 도시 중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싱가폴에 비해서 2번째로 높고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도쿄나 런던보다도 더 높은 가격으로 우리는 커피를 마시고 있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조사 별표한 스타벅스 가격비교 지수를 보더라도 서울의 경우

29개 도시 중에서도 13위에 오른 결과와 비슷한 조사 결과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나 중국의 커피가격이 비싼 이유가

과시욕을 어느 정도 채워줄 수 있는 가격구조 때문인데

이러말이 있죠.

비쌀수록 더 잘 팔린다..

이러한 나라별 사람들의 심리 특성을 이용해서 고가 정책을 펴는 것입니다.

( 미국 사람들이 보는 스타벅스 = 맥도날드 같은 대중 브랜드로 인식

한국/중국 사람들이 보는 스타벅스 = 고급 이미지의 브랜드 )

 

즉 우리나라 사람들은 커피 본연의 맛이나 향이 가지고 있는 커피 본래의 가치보다는

커피 Brand나 매장 인테리어, 직원들의 친절도 등도 중요시하게 생각하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커피를 어디에서 어떻게 마시는 가에 그 가치 부여가 되면서

고가격의 커피 가격이 지속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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