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프로필, 그리고 그가 받을 KT회장 연봉을 시작으로 알아본 요즘 CEO연봉

황창규 프로필, 그리고 그가 받을 KT회장 연봉을 시작으로 알아본 요즘 CEO연봉

 항상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을 보면…

실력이나, 경력, 그리고 앞으로 펼쳐나갈 비젼보다는

저 자리면 일년에 얼마를 벌겠구나.. 라는 연봉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CEO나 임원들이 받는 연봉이 ISSUE 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10대 그룹 93개 상장회사 임원들이 받는

연봉 평균이 3억 9천 5백만원이라고 합니다. – 재발닷컴

직원들 평균 연봉이 6천 7백만원으로 임원들이 받는 연봉의 1/6 수준이라고 하네요.

 

삼성의 경우 등기임원을 제외한 임원 평균 연봉이 5억 2천만원으로 가장 많으며

현대 자동차의 경우 임원 평균 연봉이 3억 6천 백만원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금융회사 회장들의 연봉 때문에 한창 말들이 많았죠.

금융지주 회사 회장의 경우 연봉 15억원을 받고 있으며

은행이나 보험사 CEO연봉은 10억원 좌우

증권사 CEO연봉은 11억원좌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10억원 가까이 되는 돈을 연봉으로 받은 것입니다. 실적과는….????

 

[[ 잠깐 살펴보는 한 나라의 CEO인 대통령 연봉들 ]]

CEO

많은 분들이 CEO가 어떤 영단어의 약자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Chief Executive Officer 의 약자입니다.

최고 경영자 또는 최고 의사 결정권자를 의미하죠

그 기업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들의 최종 결정과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결정에 대한 대가가 CEO의 연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실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을 리더하기 위한 능력과 역량에 대한 대가가 CEO의 연봉으로 자리잡죠.

 

어떻게 보면 CEO는 그 기업의 상징적인 의미이자 그 기업에 속해 있는 직원들의

롤모델이 될 수도 있죠..

주식 가치를 평가할 때 그 기업에 어떤 CEO가 수장으로 있는지도 기업 가치를 올리느냐

내리느냐에 한 몫을 담당하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CEO를

Current Example of Officers’ Role Model 이라고 합니다.

직장내에서 살아 있는 롤모델이라는 뜻이죠.

 

이렇게 CEO에 대해서 CEO의 능력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하고

그 평가 대비 많은 연봉을 지급하는 곳이 미국입니다.

미국기업의 CEO는 정말이지 천문학적인 연봉과 성과급을 받습니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CEO가 1,0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이번에 KT회장에 황의법칙으로 유명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내정이 됐습니다.

내정이라고 하면 민간기업의 CEO한테 적용되는 단어가 아닌 공공기관에 내정된 수장한테

적용될 법한 말인데도 신문에서는 내정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네요.

그만큼 CEO자리에 정부의 입김(?)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KT는 민간기업의 의미보다는 공기업의 의미가 강한 기업이죠

국민과 가장 밀접한 위치에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KT회장의 연봉은 얼마나 받을까요.

2011년도 기준으로 KT회장의 연봉이 34억원을 받았고

거기다가 매년 성과급으로 4억원 좌우의 배당까지 받았으니

2014년 받을 연봉은 아마도 40억원에 육박하지 않을까 봅니다.

성과급까지 합하면 50억 가까이는 되겠죠.

 

KT회장이 그만큼의 연봉과 성과급을 받는 것은

거대 계열사를 거느리고 통신업계뿐만 아니라 정부에까지 미치는 영향력이

웬만한 정부기관이나 공공기업보다도 그 영향력이 크고 막중한 업무를 보기 때문이겠죠.

( 계열사수 : 52개 임원수 : 130여명, 직원수:32,000명 )

 

32000명을 거느리고 130여명이 넘는 임원을 컨트롤하고 32개 계열사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회장자리인 KT회장, 정말이지 보통 사람은 아마 하루도 못 채우고

도망가지 않을까요.

[[ 황창규 KT회장 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