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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댕이 육아

배변훈련시기 배변가리기, 대변(똥) 소변(오줌)가리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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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시기 배변가리기, 대변(똥) 소변(오줌)가리는 시기  


 

 

엄마들은 아이가 얼릉 기저귀를 떼고 싶어서 아이에게 소변가리기나 대변가리기를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배변가리기를 시작할 수 있는 시기는 아이별로 개인차이가 큰 편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좌식 문화에서는 대변이나 소변을 치우기가 쉽기 때문에 일찍시작하지만

유럽 이나 미국에서는 카펫 문화이기 때문에 카펫이 젖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3돌이 지나서

배변가리기를 시작하는 편입니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태어난 후 18개월에서 20개월이 지나서 대변가리기를 시작하기를

권장하는 편인데 아기의 발달상황에 따라서 2돌이 지나 시작해도 별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배변가리는 훈련중에서 대변가리기가 소변 가리기보다 보다 쉽기 때문에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대변가리기 -> 낮에 대변가리기 -> 낮에 소변 가리기 -> 밤에 소변가리기

배변가리기를 돌 이전부터 시작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이러한 조기교육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2돌이 지나 시작한 아이들이 만 3살이 되기전에 완전히 배변가리기를

하게된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섣부르게 시작한 배변가리기가 오히려 아이와의 관계가 나빠질수 있다는걸 알고 조금 늦더라도

아이 상태를 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어난지 15개월에서 16개월이 지나면 오줌이 마려워도 참을 수 있는 조절 능력이 생기게 되고

18개월이 지나면 밥 먹고 난 후나 대변을 보기전에 장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스스로 자각하게 됩니다.

 

24개월째 배와 항문 주위 근육이 발달하는데 대변을 볼 때 힘을 주게되거나

대변을 참을 수 있는 능력이 아이에게 생기는 것입니다.

 

배변가리기를 시작할 때 응가나 쉬등 배변과 연관되는 단어를 먼저 가르켜서

변을 보고 싶을 때 이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서서히 가르치며 배변가리기를 하면서

부모가 옆에서 기다렸다가 배변을 다 보고 난 다음에 칭찬을 해주는 것도

아이가 배변가리기를 빨리 마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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