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사에 의한 가정출산, 조산원출산 좋은점 알아보면
우리나라의 자연주의출산율은 1% 미만이라고 합니다.
99% 이상이 병원에서 출산하는 것입니다.
99% 이상 차지하는 병원출산중에서도 제왕절개는 36%를 차지하고 있어
OECD 국가중에서 멕시고(39.9%), 이탈리아 39.7%) 다음으로 높은
3번째라고 하네요. OECD 평균보다는 10%가 높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병원에서 하는 자연출산은 진정한 의미의
자연출산이라고하기 어려운데, 의료진의 도움으로 무통주사를 받고, 회음부 절개를 하고
수술적 의미가 가미되어 있기 때문이죠.
어제 SBS 자연주의 출산이야기를 봤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한국 사람만큼 건강에 관심을 가진 나라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건강을 위해서 채식위주의 자연식 식단을 하고, 현미밥을 챙겨먹고
수술보다는 자연에서 그 치유법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유독 대한민국의 산모들은 출산을 할 때는 당연히 병원에서 해야 하는듯 생각하고
무통주사를 맞고, 회음부 절개를 받으면서 출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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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모 굴욕으로 알려진 3종세트,
임산모를 비참하게 만든다는, 병에서 출산하면 격어야 하는 ‘굴욕 3종 세트’로 통하는
① 관장 ②제모(除毛) ③회음부 절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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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사람이 겪는 고통 중에서 세번째로 꼽히는 고통이 출산할 때 느끼는 진통이라고 합니다.
좁은 산도를 따라 그 몇배나 되는 아기가 나오기 위해서는 산모의 모든 신체가
움직여야 하니 그만큼 진통이 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산모의 진통은 진통으로 인한 아픔뿐만이 아니라
자연 마취제 역할을 하는 베타엔도르핀과,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이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으로 인해서 산모는 자연 출산을 통해서
황홀한 출산 경험을 하게되고, 아기 또한 의료의 개입이 없는 건강한 출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자연출산을 하면서 아이는 산도를 따라 내려오면서 자기의 몸을 비틀고, 오므리고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러한 행동들이 아이에게 잠재되고
세상을 살아갈 힘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자연출산을 하면서 회음부절개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출산하고 바로 다음날 움직이는데 큰 불편함도 없고…
방송을 보다가 깜짝 놀랐는데,
병원에서하는 의료행위를 기억하고 아이들이 적은 글 입니다.
7살된 아이가 자신이 태어날 때 누군가가 칼을 들고 제왕절개를 하고
자신을 꺼내고, 입에 무언가를 끼웠는데, 그 고통 때문에 울었다는…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조산사와 같이 가정출산하는 비율이 30%에서 40%에 이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가정 출산 비율은 아마 세계에서 가장 낮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저조합니다.
출산하는 과정을 새 생명을 탄생하게 하는 경이로운 행위이지만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모들은 출산의 불안과 공포로 인해서 병원을 찾게 되지만
자연스럽게 아기를 낳는 것이 아닌 인위적인 개입으로 아기를 낳으면서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기를 가진 분… 아기를 낳을 뿐… 한번쯤 다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산부인과가 생긴지는 채 100년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산부인과가 생기기전 수백년동안 우리의 어머니들은 자연출산, 가정출산을 하면서
우리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지 않았을까요.
우리나라에 조산원이 많지가 않네요.
병원을 대부분 이용하니, 갈수록 조산원이 적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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