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세뱃돈 평균 기준, 대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설날 용돈

설 세뱃돈 적당한 평균 기준, 대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설날 용돈

이번 설에는 얼마나 세뱃돈으로 아이들에게 줘야 할 까?

아마.. 설이 다가올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 고민을 한번쯤 할 것입니다.

 

조사한곳 : 케이서베이 (모바일 설문조사기업)

조사대상 : 30대 이상 남녀 900명

조사항목 : 설날 세뱃돈 적정선

 

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생의 경우 설 세뱃돈 적정한 기준으로

조사 대상자의 50%이상이 10,000원 좌우

15%가 20,000원 좌우

13%가 30,000원 좌우

7%가 1,000원에서 3,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중학생의 경우 설날 용돈으로

응답자의 29%가 20,000원 좌우로 가장 많았으며

27%가 30,000원 좌우

그리고 18%가 1만원 좌우로 나타났으며

16.5%의 응답자가 5만원 좌우로 설날 세뱃돈을 주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를 살펴보면

33.6%가 50,000원 좌우이며

26%의 응답자가 30,000원 좌우로 주겠다고 했으며

8%가 100,000원 이상을 주겠다고 응답했고

8%의 응답자가 10,000원 주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대학생이 참 애매모호하죠..

33.9%의 조사대상자가 고등학생과 비슷한 5만원 좌우를 주겠다고 했으며

20%의 응답자는 10만원 이상을 주겠다고 했는데,

18%의 사람들은 주지 않아도 된다라고 응답했습니다.

 

결론을 정리하면

초등학생은 1만원에서 2만원

중학생은 2만원에서 3만원

고등학생의 경우 5만원에서 3만원사이

대학생의 경우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겪는 일이지만 정말 설 용돈 때문에 주머니가 확줄어드는 것을 느낌니다.

조카들이 적은 집의 경우 어느정도 괜찮겠지만 조카들이 수두룩한 집은

정말이지 설날 세뱃돈으로 왕창 나가면.. 이거.. 그달 생활비가 쪼들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위에 설문을 참고해서

이번 설은 초등학생은 1만원을

중학생은 설 용돈으로 2만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아직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없어서 그만큼 줄어드는데,

이것도 잠시 이 친구들이 자라면.. 용돈의 규모또한 늘어나겠죠.

 

그렇다고 설날 세뱃돈을 대비해서 적금을 들수도 없는 노릇이고

휴.. 설이 다가오면.. 친척들 만날 생각에 마음이 들뜨고 좋아야 하는데,

벌써부터.. 이런 걱정을 하는거 보면..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