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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지속가능경영 시대의 동반성장
자근별
2011. 7.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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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지속가능경영 시대의 동반성장
#1. “대기업들이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는 ‘상생경영’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이는 대기업 성장의 밑바탕이 되는 중소기업이 죽으면 대기업도 함께 죽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경영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자금과 기술 및 설비 지원,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으로 확대됐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 및 지원 관계가
이제는 경영 비법을 전수해 주는 단계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최근 대기업이 잇달아 실시하고 있는 상생경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가 기존의 수직 관계에서
공생의 수평 관계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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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이 시대의 화두처럼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위 신문 기사는 최근 뉴스가 아니다.
2004년 우리나라 주요 일간지에 소개된 상생협력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동반성장의 뿌리를 찾아 대・중・소 파트너십과 같은 제목으로 검색하면 2000년대 초반까지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상생과 동반의 씨앗은 이미 10여 년 전에 뿌려진 것이다.
그 당시에도 상생협력은 중요하고, 중소기업이 대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했다.
자동차, 전자, 건설, 유통, 철강과 화학 등 주요 대기업은 너나 할 것 없이 투명 거래 원칙을 천명했고,
협력사 지원에 필요한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익공유제를 도입하기까지 했다. 2004년의 일이다.
이미 다 끝난 일이 아닐까 싶은데도 왜 똑같은 내용이 아직도 빈번히 언론을 장식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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