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느끼기 위한/여섯번째 나라 탄자니아
라마단 이란
자근별
2010. 11. 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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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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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경축일인 이드 알 피뜨르(عيد الفطر)는 라마단의 끝을 알리는 날이다. 2010년에는 8월 11일저녁에 시작해서 9월 9일 저녁 전에 끝난다. 라마단 기간 중에는 이슬람 신자가 아닌 외국인이라도 금식하는 사람들 앞에서 먹거나 마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외국인들이 먹거나 마시려면 금식하는 사람들 앞에서 떨어져야 한다.
라마단 기간에는 음식, 음료, 흡연, 성행위 등이 모두 금지된다. 라마단 기간 동안 무슬림들은 폭력, 화, 시기, 탐욕, 중상 등을 삼감으로써 이슬람의 가르침을 따르고 서로 잘 지내고자 한다. 모든 음탕하고 반종교적인 행위 역시 금지된다.
금지 사항들은 전통적으로 동틀녘에 햇살이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해가 수평선 아래로 완전히 저물 때까지 지켜진다. 이 시간을 각각 파즈르, 마그리브라 한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금식의 의무가 완화된다. 하지만 이후에 라마단 기간 중에 금식을 하지 못한 일수를 반드시 채워야한다.
금식은 신자들에게 인내와 자제력을 가르치고, 소외된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금식은 또한 신에 대한 순종을 나타내는 행위이다. 금식의 계율을 충실히 지킴으로써 개인적인 과실과 악행을 속죄하고, 천국에 이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금식 기간은 신앙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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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바르섬을 여행했을때, 그 때가 라마단 기간이 끝나는 날이었나 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우리네 설날의 설빔을 입듯이, 옷을 입고나와 한 공원에서 그동안 라마단 기간 동안 먹지 못했던 음식을 식구/친척들과 나눠먹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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