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주요 여행지
요르단 주요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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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시 남쪽 262KM 지점에 위치한 페트라는 UNESCO지정 World Heritage Site 중 하나이며, 성서명 '셀라'로서 아브라함의 후손 에돔족의 수도였으며, 이스라엘백성이 출애굽한 후 이곳을 통과하려 했으
나 에돔왕이 거절하여 페트라주위 아라바광야에서 38년간을 지냈던 곳으로 모세의 형 아론의 무덤이 있다.
- PETRA는 BC600-AD100년에 아랍족인 나바티안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현재 요르단과 시리아지역까지 세력을 펼친 고대 아라비아 무역로의 중심지였으며, AD106년에 로마군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수자원의 고갈로 폐허가 된 곳으로 1812년 스위스 여행자 Johan Ludwig Burckhardt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 페트라는 특히 높이 200M의 바위산과 폭 2-3M의 협곡(SIQ)이 1.5KM에 달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SIQ가 끝나는 지점에 바위를 파서 만든 신전(현지명 : 알 카자나)은 경탄을 자아내게 하며 이곳에서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촬영하기도 하였다.
- 페트라에는 3000석 규모의 로마 노천극장과 숙소, 무덤,신전,교회터,그리고 SIQ길 양옆으로 깍아서 만든 수도등이 있다.
2) 제라쉬(JERASH)
- 로마시대 10개의 위성도시(데카폴리스)중의 하나로 암만 북쪽 45KM지점에 위치한 도시이다.
-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크레코로만 도시중의 하나이며 BC 332년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동양의 폼페이 또는 1000개의 기둥도시라고도 불린다.
- AD 6세기경에는 14개의 기독교 교회가 있을 정도로 기독교가 융성하였으며, 그후 AD 614년에 페르시아에 의해 그리고 AD635년에는 이슬람교도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AD 726년 지진으로 폐허가 되었으나 1806년 독일인 SEETZER에 의해 발견되어 1920년부터 발굴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 입구에는 AD 129년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돌아가는 헤드리안 장군을 기념하여 세운 13M 높이의 개선문이 웅장하게 서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5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둥그런 광장과 5000석 규모의 로마식 극장이 있으며 75개의 각주가 길 양편으로 서있는 중앙도로 그리고 제우스, 아테미, 림프신전, 비잔틴 교회 유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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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느보산(MT. NEBO)과 마다바 교회
- 마다바는 암만 남쪽 32KM 지점 왕의 대로(King's High Way)상에 위치한 도시로써 청동기시대부터 형성되었던 도시로 747년에 일어난 지진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19세기초 카락지방에서 약 2,000명의 기독교인이 이주함으로 재개발되었는데 비잔틴시대 모자이크가 다수 발견되었다.
- 특히 이곳에는 있는 ST.GEORGE 기념교회 바닥에는 AD 560년경에 만든 세계 최고 최대(25 X 5M)의 모자이크 지도가 있는데, 이는 천연돌 약 200만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 가지 색깔과 도형으로 당시 팔레스타인지역뿐만 아니라 이집트 나일강부터 터어키까지를 나타내 성서지리학의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 마다바에서 서북쪽으로 약 10KM지점에 해발 805M의 느보산이 있는데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시킨 모세가 120세의 나이로 마지막으로 가나안땅을 바라본 후 장사되었다고 전해지며, 느보산 정상에는 AD 6세기경의 모세 기념 교회와 수도원이 세워져 있는데 교회내에는 당시의 생활상을 나타내주는 모자이크가 있다.
- 모세 기념관 앞에는 가나안땅을 바라보며 뱀과 십자가를 형상화 한 조각물이 세워져 있는데 이는 모세가 불뱀으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한 것을 기념한 것이다.
4) 예수세례장소(베다니)
- 암만 남쪽 약 40KM, 사해북쪽 10KM에 위치한 요단강 동편지역으로 성경상 2000년전 세례요한이 예수에게 세례를 베풀었던 곳이다
- 4-5세기경 비잔틴시대때의 유적이 발굴되었는데 세례를 베풀 때 사용하던 물저장 탱크 및 교회터, 예수가 세례를 받았던 곳과 세례를 받은 후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왔다는 내용이 희랍어로 새겨진 모자이크 바닥등이 발견되었다
- 2000. 3. 21. 교황 바오로 2세가 이곳을 방문하여 정식으로 예수세례지로 인정하였다
- 특히 이곳은 예루살렘과 느보산 중간지점으로 엘리야가 승천했다는 곳으로 추측되어지기도 한다.
5) 사해(DEAD SEA)와 롯의 동굴
-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해저 400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65KM, 폭 16KM의 소금바다로 보통 바다의 염분 융해율보다 약5-6배의 염도를 함유하여 어떠한 생물도 생존하지 않으며, 몸을 담그면 수영을 하지 않아도 몸이 둥둥 뜬다.
- 사해에는 각종 유기물을 함유되어 피부병 및 류마치스등에 효험이 있으며, 특히 사해의 검은 진흙은 피부미용에 좋다.
- 1924년 사해 동남쪽에서 BC 2500-2000년전의 유물이 발견되어 BC2000년전까지는 주거지였으나 갑자기 폐허가 된 곳으로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일 것으로 추정된다.
- 사해의 남단 사피지역 동쪽 산자락에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롯의 동굴과 AD4-5세기경 세워졌던 비잔틴시대의 교회터가 남아있는데 성경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이곳으로 피신하여 그의 두 딸과의 사이에 낳은 자손이 모압과 암만족속의 조상이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6) 세례요한의 순교지 마케루스 하궁터
- 암만 남족 32km지점의 마다바에서 왕의 대로를 따라 12km 남하하면 길 오른쪽에 무까이르(또는 마케루스)로 가는 표지판이 있는데 그 길을 따라 약 22km를 직진하면 산정상에 헤롯대왕의 하궁터 마케루스가 나온다.
- 이곳은 최초로 알렉산더 야나이에 의해 요새로 세워졌으나 (BC103-76), 로마의 폼페이우스 장군이 파괴하였고 그후 대헤롯에 의해 중축되었던 곳으로 이곳이 바로 세례요한이 순교(AD 26)한 곳이다.
- 2000년전 유대 헤롯왕은 자신의 죄악(동생을 죽이고 동생의 아내를 취한 잘못)을 회개하라고 외치는 세례요한을 이곳에 가두고 있다가 생일날 그의 딸 살로메의 춤으로 인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고한 세레요한을 이곳에서 목베어 죽였다.
- 산정상에는 궁터와 물저장 탱크등의 유적이 남아있으며, 산중턱에 세례요한이 갇혀 있었던 감옥(굴)이 아직도 보존되어 있다.
- 로마 교황청은 2000. 3. 21. 요한 바오로 2세의 요르단 방문을 기해 이곳을 요르단내 순례지중 하나로 지정하였다.
7) 암만성터
- 암만은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성경상 랍바암몬으로 BC1200년경 암몬족의 수도였으며 그후 로마시대에는 필라델피아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데카폴리스중의 하나로 번창하여 당시의 유적들이 남아있다
- 특히 랍바암몬시절 이스라엘 왕 다윗은 유부녀인 밧세바를 취하고 자신의 허물을 덮기 위해 충복이요 그녀의 남편인 우리아를 이곳 랍바암몬의 최전선으로 보내어 죽게 만든다
- 6천명 수용규모의 야외 원형극장이 AD 2세기에 건립되어 현재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건축공법은 현대인에게도 어려운 정교한 기술을 보여주고 있으며 성터안에는 헤롯대왕이 헤라클레스에게 바친 신전 및 비잔틴식 정문이 서 있고, 물저장탱크 및 성곽 그리고 교회의 잔해들이 남아있다.
8) 마인온천(MAAIN)
- 암만에서 남쪽으로 70KM지점, 사해동쪽 4KM지점에 위치한 온천으로 특히 해저 150M지점에 위치한 계곡의 현무암사이에서 솟아나와 낙하하는 폭포형태를 취한 온천이다.
- 온천의 평균수온은 약 55.5-60도이며, 황염이 다량 내포되어 피부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하며, 특히 약 2천년전 예수 당시에 헤롯왕이 피부병치료차 자주 목욕을 즐긴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수많은 방문
객들이 피부병 치료 또는 폭포가 되어 낙하하는 온수의 맛사지를 받는 독특한 경험을 위하여 많이 방문하고 있다.
9) 아카바(AQABA)
- 암만 남쪽 365km에 위치한 요르단의 유일한 항구도시로 솔로몬왕 시절 남방으로부터 각종 보석과 향품, 백단목등을 수입한 항구이다
- 1940년대까지만해도 보잘것없는 항구에 불과했으나 1958-60년에 새로운 항구가 건설되고 1965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공항 및 호텔 건설을 추진하면서 관광도시로 크게 발돋움 하였다.
- 특히 이곳은 겨울에도 평균 섭씨 20도내외의 따뜻한 수온을 가지고 있어 거의 일년내내 해상 스포츠(낚시, 수영,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바닥이 유리인 유람선)를 즐길수 있으며 근해에는 물이 깨끗하여 140여종의 각종 산호림(CORAL REEFS)이 울창하여 수중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 곳임
10) 움케이스
- 암만 북쪽 110km지점에 골란고원과 갈릴리호수를 마주보고 있는 신약시대의 가다라지방이다
- BC 218년 안티오쿠스 3세에 의해 도시가 세워지고 BC 63년에 폼페이에 의해 데카폴리스중의 하나가 되었다.
- 특히 이곳은 예수님께서 군대귀신들린 병자 한사람을 살리기 위해 돼지 2000마리를 몰사시킨 곳으로 비잔틴시대 전후의 초기 예배당과 도시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 주변에 함마라는 온천이 있어 더욱 유명하다.
11) 교황청이 지정한 주재국내 5대 기독교 성지
ο모세가 죽은 느보산(Mt. Nebo)
- 암만 남쪽 20Km 마다바 근처 소재
ο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서 세례받은 베다니(Bethany)
- 암만 남쪽 30Km 사해입구근처 소재
ο세례요한의 순교지 마케루스궁터(Macherus 또는 Mukawir)
- 암만 남쪽 40Km지점(마다바에서 20Km)
ο선지자 엘리야의 고향(Tel Eliyas)
- 암만 북쪽 50Km 지점(제라쉬에서 20Km)
ο성모마리아의 성소를 모신 안자라교회(Anzara Church)
- 암만 북쪽 40Km(아줄룬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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