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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껌종이 은박지에 싸는 이유, 커피믹스 용지 내부 은박지인 이유

자근별 2017. 4. 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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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껌종이 은박지에 싸는 이유, 커피믹스 용지 내부 은박지인 이유


블로그를 하게 되면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매사에 궁금증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할 글 소재들을 찾는 것입니다.

 

<< 껌종이인 은박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이지 에술입니다. >>


이렇게 의문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 자료 조사를 하다보니

생활을 할수록 유식한 단어로 박학다식해지고 있습니다.

아는게 많아 지고 있는 것이죠.

 

오늘은 껌을 씹으려고 꺼내서.. 껌은 씹고

휴지통을 찾던중 무심코 생각난거 하나.

은박지 입니다.

 

왜 껌은 은박지에 쌀까..

껌을 은박지에 싸는 이유는 뭘까 입니다 .

 

은박지를 한자로 쓰면 銀紙紙 입니다.

은박은 말그대로 은으로 된 종이를 말하는데

설마 껌종이로 은박지를 쓸까요..

 

다만 색이 은색이고 종이라고 은박지로 부르는 것이죠.

 

은박지는 알루미늄 박이랍니다.

여기서 박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금속을 종이같이 아주 얇게 늘려서 펴 놓은 것을 박이란 단어를 붙입니다.


알루미늄인 AL의 경우 열 전도율이 좋은데,

더하여 얇은 박으로 되어 있고, 면적이 넓어서

은박지 내부의 열을 밖으로 내 보내기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껌을 은박지로 싸는 이유가 나오는데

은박지로 포장을 하게되면 껌이 내부의 열에 의해서 녹거나 물렁 물렁 해지고

습기에 차는 현상이 나오는데

은박지로 싸게 되면 내부의 열을 밖으로 내보냄으로 인해서 물렁물렁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껌의 주성분 자체가 열에 약함으로 인해서 열을 받게 되면 말랑 말랑 해지고

눅눅해진다고 합니다 .

 

즉 껌이 생산된 그대로 딱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은박지로 껌을 감싸는 것입니다.

 


또 하나를 살펴보면

껌을 보면 빗살무늬와 같이 다양한 무늬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

디자인 때문에.. 보기좋게 하기위해서 그럴까요..

 

그 이유라기보다는 껌을 만드는 제조 공정과 관련이 깊은데

이러한 무늬가 없으면 미끄러져서 자동화를 하기가 어려워서

마찰력을 만들어주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빗살무늬나 창살무늬를 넣었다고 합니다 .



또 하나더 살펴보면

일회용 커피믹스 봉지를 스푼대신 저으면 안된다고 하죠.

그 이유는 커피 믹스 봉지를 찟었을 때

커피 믹스 봉지 표면에 코팅이 되어 있는 그 부분도 같이 찢어지면서

플라스틱 필름 또는 알루미늄 박 성분이 나와서 몸에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커피믹스 봉지 또한 내부를 보면 은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유도 껌종이가 은박지인 이유와 비슷한데 

습기나 열로 인해서 

커피믹스 가루가 눅눅해지거나, 알갱이들이 서로 눌러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 랍니다. 



<< 출처 : 식품안전정보포털 >>


껌을 은박지로 감싸는 이유나.. 빗살무늬가 있는 이유가

알고보면 아하.. 하고 고개가 끄덕여 지는데.

모르면 왜 그럴까라고 항상 의문점이 남아 있습니다.

 

근데 사실은 이런 의문점이 들지 않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너무 익숙하게 봐온 사항들은 그대로 의문점이 사라지죠.

원래 그런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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