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느끼기 위한/두번째 나라 이집트
아프리카 종단 두번째 나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그 지중해의 아름다움 돌아보기
자근별
2010. 9. 2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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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 2009년 8월 1일 - 10월 7일 : 68일간
여행 종류 : 자유 배낭 여행 ( 현지 Bus 또는 배만 이용 )
여행 루트 : 요르단(In)->이집트->수단->에티오피아->케냐->탄자니아->잠비아->짐바브웨->남아공(Out)
아프리카 종단 두번째 나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Bibliotheca Alexandria) 돌아보기
여행 종류 : 자유 배낭 여행 ( 현지 Bus 또는 배만 이용 )
여행 루트 : 요르단(In)->이집트->수단->에티오피아->케냐->탄자니아->잠비아->짐바브웨->남아공(Out)
아프리카 종단 두번째 나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Bibliotheca Alexandria) 돌아보기
알렉산드리아(Bibliotheca Alexandria) 는 이집트 북부 알렉산드리아 주의 지중해에 면한 항구도시로 이집트에서는 수도인 카이로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입니다.
기원전 4세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자신의 이름을 붙여 처음 세원 이래 헬레니즘 이집트의 수도로 이집트와 지중해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중에 하나 였습니다. 현재도 이집트의 천연가스와 송유관이 지나가는 중요한 산업중심지 입니다.
고대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알렉산드리아의 등대"가 있었고 고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있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1600년 전 사라지기 전 300여년간 존속하면서 인류 문명에 기여한 공로가 너무 커서 사라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초 현대식으로 지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회색 화강암 외벽 : 전세계 120개 언어의 알파벳이 있고 한글도 '월,세,강,름' 글자가 세겨져 있습니다.
93년에 착공을 시작하였으나 땅을 파자 동상, 스핑크스 같은 고대 유물이 쏟아져 나와 2년간 110점의 유물을 발굴한 뒤 95년 다시 착공해 7년만에 완공하였습니다. 이 도서관에서 연구한 학자로는 △지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아리스타르코스 △태양의 운동법칙을 불과 6분30초의 오차로 밝혀낸 천문학의 아버지 히파르코스 △지구의 둘레를 최초로 계산한 에라토스테네스 △기하학의 기초를 세운 유클리드 △위대한 고대 수학자 아르키메데스 △도서관학의 아버지 칼리마코스 등이 있다. 히브리어로 돼 있던 구약성서가 그리스어로 번역된 곳도 이곳입니다.
이집트 윗쪽에 있어 알렉산드리아를 거쳐서 가야 할 만큼 여유롭지 못했음에도 알렉산드리아를 넣은 이유는 고대 문명의 발자취이자 이 도서관에서 연구한 학자들이 우리가 들으면 바로 알만한 학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
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이쪽 이랍니다.
앗 아저씨 머리 쭈우욱 위로 "강" 자가 보이시나요.
전 여기서 "강" 과 "름" 2자밖에 못 찾았습니다. 모두 4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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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기서 "강" 과 "름" 2자밖에 못 찾았습니다. 모두 4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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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조 "강" 이란 한글..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앞 조각상 중의 하나 입니다.기원은 이집트에 두고 있으며,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동체를 가지고 있다는 스핑크스.
항상 스핑크스의 앞쪽만 보았지.. 뒷쪽은 보지 못해서
꼬리가 있는지 없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스핑크스의 꼬리는 대부분 잘려나갔었습니다. 이 스핑크스의 꼬리가 가장 온전하게 본 형상 입니다.
각 지역을 다니면서 가장 재밌는건 항상 시장구경이었던것 같습니다. ^^
우리네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시장 모습들...
이 모습을 보면 꼭 유럽의 어느 조그만 도시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이곳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라는게.. 역시 여행이란건 좋은 거라는걸..
해안가를 접해서 서 있는 용사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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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살고 싶어지는 알렉산드리아.. 근데 그거 아세요.. 물가는 하늘을 찌른다는거..
부호들의 휴양지라 물가가 장난 아니었답니다.
부호들의 휴양지라 물가가 장난 아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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